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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법인이나 시각장애인도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금융위원회 위원장 임종룡입니다.

 

오늘 국내 최초신분증 진위 확인을 통해

시각장애인법인에 대한

비대면 계좌개설 과정을 시연하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선보인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하기까지

많은 노력열정을 쏟으셨을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전세계는,

정보통신 기술전통 산업이 서로 융합하는

제4차 산업혁명의 격변에 직면해 있습니다.

금융 산업 역시, 새로운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았고, 앞으로

금융회사간 경쟁력을 가르는 관건이 될 것입니다.

국내 금융 산업도,

생체정보을 활용한 본인인증 서비스처럼

혁신적인 기술금융융합새로운 서비스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비대면 서비스 경쟁’이 은행권을 넘어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도 확산되는 등,

모바일뱅킹 시대에 앞서가기 위한

경쟁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술 진보에 따른 금융 산업 진화에 부응해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재작년 12월, 금융실명제 시행 후 22년 만에

비대면 실명확인을 처음으로 허용하였으며,

작년 12월말까지 1년간 37개 금융사에서 73만여개

계좌가 비대면으로 개설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비대면 실명확인의 확산은, 국민들의 일상적인

금융생활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일과 시간이나 생업에 종사하느라

은행이나 증권사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국민들이

이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계좌개설할 수 있게 되어

금융 접근성 편의성이 한층 제고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그간 정부와 금융업계는,

제도 운용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혜택의 범위를 넓히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그 결과, 올해부터는 개인 뿐 아니라 법인

비대면 실명확인을 이용해 계좌를 개설하고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상공인이나 창업기업소규모 사업자들도

은행 지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본업에 전념하면서도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둘째, 올해부터는,

그간 대면 거래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가,

비대면 금융거래에도 확대 적용될 것입니다.

IT기술과 公的인 신분증 진위확인이 결합됨으로써

국민 여러분의 금융생활이 더 편리해질 뿐 아니라

위·변조 신분증을 이용한 금융범죄원천봉쇄되어

금융거래 안정성도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끝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회사들의 노력으로

비대면 실명확인의 사각지대에 계시던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 계층에게도

개혁의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은행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비대면 실명확인을 시작하였습니다.

 

다른 금융사들도 그 대열에 가세함으로써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의 금융개혁

확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에 추가적으로 개선된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는

인터넷 전문은행, 계좌 이동서비스,

계좌 통합관리 서비스 등과 함께

금융개혁이 일상의 금융생활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잘 보여줄 것입니다.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금융권 내 건전한 경쟁을 촉진해

우리 금융 산업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경쟁혁신을 촉진해 금융 산업의「판」을 흔들고

국민 여러분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금융개혁

흔들림없이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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