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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요 |
□ ‘20.6.29.(월)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IT 기업,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ㅇ (세션1)에서는 “나의 데이터, 금융과 IT를 만나다”라는 주제로기업들의 발표를 진행하였고, 전문가 토론을 하였습니다.
ㅇ (세션2)에서는 마이데이터 허가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 허가 관련 주요 Q&A는 금감원 홈페이지에 개시할 예정
<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포럼 행사 개요 요약>
■ (일시) ‘20.6.29.(월) 9:00~11:30
■ (장소)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 (금융위 유튜브 생중계)
* 서울 중구 명동11길 19
■ (주요 참석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축사), 신용정보원장, 금융결제원장, 금융보안원장, 국민은행장,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
■ (발표 기업) 국민은행, 네이버파이낸셜, 비바리퍼블리카
■ (토론자) 서정호(금융연구원 박사), 최경진(가천대 교수), 조재박(KPMG 본부장), 김태훈(레이니스트 대표), 김철기(신한은행 본부장), 강현정(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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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위원장 축사 주요내용 |
□ 정부는 당면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방역, 금융안정 노력 등을 기울이면서, 동시에 데이터 댐 구축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ㅇ 마이데이터는 우리 사회 곳곳에 흐르는 “물”과 같은 데이터가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수로를 만드는 것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 마이데이터가 성공적으로 도입되기 위해서는 ①소비자 중심, ②산업의 확장성, ③상호주의와 공정경쟁, ④정보보호의 측면을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① (소비자 중심) 신용관리, 자산관리 등 기존에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라도 정보의 원천은 소비자에게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② (산업의 확장성) 기존 플랫폼, 새로운 플랫폼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오픈 파이낸스(Open Finance)를 지향할 필요가 있습니다.
- 데이터 결합과 유통을 통해 금융분야 뿐 아니라 비금융 분야의 산업혁신까지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합니다.
③ (상호주의와 공정경쟁) 금융회사, ICT, 핀테크 기업 모두 소비자의 편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상호주의 관점으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최대한 개방하여야 합니다.
- 정부도 규제차익 없이 다양한 산업분야의 Player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④ (정보보호) 국민들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정보보호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 데이터 산업의 성패는 해킹, 정보유출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지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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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주요 내용 |
1. 발표 주요 내용
□ 금융회사, IT, 핀테크 등은 기업의 특성에 따라 산업의 확장 가능성, 신기술 기반 서비스 출시, 소비자 편익 향상 등 다양한 관점으로 마이데이터의 발전방향을 바라보았습니다.
① (금융회사) 금융산업과 여러 산업과의 연계가 강화되어 금융의 영역이 확장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
② (IT) 기술과 데이터의 만남은 금융정보와 비금융ㆍ생활정보를 연결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외 계층의 금융접근성 제고
③ (핀테크) 소비자가 자신에게 최적화된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편익이 향상될 것이라고 예측
2. 토론 주요 내용
□ 토론자들은 마이데이터가 금융업권, 산업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동시에 금융소비자의 정보주권을 보호하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ㅇ 마이데이터는 우리나라를 데이터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며, 글로벌 선진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ㅇ 나아가,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성공은 향후 의료, 유통, 에너지 등 다른 산업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ㅇ 또한, 모두가 정보 오·남용 예방, 정보주체의 원활한 권리 행사 보장 등 정보주권 실현을 위해 항상 고민을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별첨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