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9월 26일(목)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금융회사 해외법인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였음
ㅇ 모두에서 신 위원장은 최근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우리 금융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해외에서 찾아야한다는 본인의 신념을 소개하며
ㅇ 현재 검토 중인 금융비전에 담길 바람직한 해외진출방향과 전략에 해외영업 현장의 보다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임을 설명함
□ 동 간담회에는 해외진출을 활발히 추진 중인 민간 금융회사와 금융인프라 수출 관련 금융기관의 前‧現職 해외법인장 및 해외사업총괄임원이 참석하였음
ㅇ 참석자들은 각 회사별 해외진출 전략 및 모델, 해외점포 영업 방식 등을 소개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ㅇ 해외진출 등과 관련한 정부의 규제 완화와 해외 현지당국의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당국 차원에서 노력해줄 것을 주문함
□ 신 위원장은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금융회사들도 각기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여 일관성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며 향후 금융비전의 마련과 추진을 통해
ㅇ (단기성과주의 해소) 해외진출 초기부터 이익을 내기는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단기 성과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향으로의 감독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ㅇ (Level Playing Field) 해외진출 관련 규제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여 여타국 금융회사와 동등한 규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음
ㅇ (세일즈 금융외교) 또한 현지 당국의 불합리한 규제나 관행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국간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세일즈 금융외교에도 힘쓰고
ㅇ (저비용 시장정보) 반드시 필요한 진출국 시장정보는 민‧관이 협력하여 수집‧공유하여 저렴하게 유용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
<간담회 참석자>
ㅇ 금융위원회 : 신제윤 위원장, 이상제 상임위원, 이세훈 금융정책과장, 김홍식 글로벌금융과장 등
ㅇ 금융회사 및 기관 : 허영택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장, 유제봉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행장, 박인홍 삼성증권 前런던법인장, 김제구 삼성생명 前태국주재원, 이관주 메리츠화재 인도네시아법인장, 권준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사장, 서상혁 현대캐피탈 상무, 민경훈 한국거래소 前 캄보디아거래소 부이사장, 정선동 나이스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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