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는 8. 12.(화) 정찬우 부위원장 주재로 민,관 합동의 금융교육협의회*
를 개최하여,
* 금융위,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투자자교육협의회, 투자자보호재단, 은행연합회 등 7개 금융협회로 구성
ㅇ 지방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주요 거점 지역별로 지역협의회를 설치키로 하고, 세부 운영방안을 확정하였음
ㅇ 지역협의회에 소속된 지방 금융교육기관들의 상호 협력을 통해,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지방 금융교육이 체계화되고 지역별 맞춤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
1. 추진 배경 |
□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뒷받침하고, 금융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으나,
ㅇ 현재까지의 금융교육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실시되는 과정에서 지방 금융교육은 상대적으로 소홀한 측면
* 금융교육인원(’13년) : 수도권 114만명, 지방 62만명(금감원,신복위,청교협,투교협?예보 등 15개 유관기관 및 56개 금융회사 합산)
□ 이로 인해, 지방 거주자는 수도권 등 대도시 거주자에 비해 금융이해력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남
* 군 지역 등 인구 10만명 미만 지역 거주자의 금융이해력은 대?중소도시 거주자에 비해 미흡 (한은 조사, ’13.1월)
ㅇ 금융교육의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지방 금융교육과 관련한 기관**간에 상호협력이 부족한 데 기인함
* 금융교육 강사 수(’13년말) : 수도권 2,655명, 지방 1,458명
**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청소년교육협의회, 투자자교육협의회, 투자자보호재단 등
금융교육의 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의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인력과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필요 |
2. 주요 내용 |
□ 전국(서울,경기 제외)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핵심 기능을 수행할 거점지역을 선정*하고, 거점지역별로 지역협의회를 설치
* (권역/거점지역) 경남/부산, 경북/대구, 충청/대전, 전라/광주, 강원/춘천, 제주/제주
□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금융교육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ㅇ (구성) 금감원 지원(의장), 지자체 및 지방 대학(수요 발굴), 캠코?신복위 등 금융공공기관 지부와 지역 금융회사(교육 실시) 등으로 구성
- 금감원 지원이 협의회 구성기관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동시에 중앙과 지방을 연결해주는 기능 수행
- 지자체,지방대 등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수요를 발굴
- 금융공공기관,금융회사 등은 금융교육 인력 및 재원을 수요에 맞추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
< 지역협의회 구성(예시 : 대구협의회) >
ㅇ (운영) 반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기관 간 금융교육현황을 공유하고, 교육 대상?지역 분배 등 효율적인 교육 운영방안 마련
ㅇ (보고) 금융교육협의회에 지역별 연간 운영계획(매년 1월)*과 지역별 운영
실적(1월, 7월) 보고
* 월별,대상별 주요 강의 개설, 강사 육성 및 파견, 지역 강사 풀 구축, 예산 수립 및 사용 계획 등
3. 기대 효과 |
□ 지역협의회가 지역별 교육환경에 맞는 금융교육 운영계획을 수립?실행함으로써 지방 금융교육이 활성화,체계화 될 것으로 기대됨
ㅇ 지역별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금융교육협의회가 정한 정책 방향을 각 지역 특색에 맞게 적용하여 맞춤형 교육 실시
ㅇ 기관간 교육 일정과 내용에 대한 조정과 협력을 통해 연중 체계적인 금융교육이 가능
ㅇ 중소도시 및 군 이하 지역까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집중지원 등을 통해 금융교육의 사각지대 최소화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