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와 관계기관은 9월 22일(목) 오전 7:30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였음
ㅇ 오늘 회의에서는 美 연준의 9월 FOMC 결과와 영향을 점검하고, 가계부채부동산시장 동향과 향후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하였음
* 참석자 : 김경환 국토부 차관,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 장병화 한은 부총재, 박세춘 금감원 부원장, 정규돈 국금센터 원장
□ 회의 참석자들은 금번 연준의 금리 동결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당분간 국제금융시장의 위험투자 성향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ㅇ 다만, 연준이 연내 금리인상을 강하게 시사한 만큼, 앞으로의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음
□ 이에 따라 정부와 관계기관은 금번 FOMC 결정과 북핵 진전에 따른 국내 금융ㆍ외환시장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임
ㅇ 특히 쏠림 현상 등으로 시장의 일방향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되지 않도록 적절히 대응해 나갈 것임
□ 아울러, 연내 美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진 만큼 가계부채 등 우리경제의 잠재적인 위험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황별 대응방안을 재점검하는 등 우리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음
ㅇ 최근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재건축시장 중심으로 국지적 과열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ㅇ 가계대출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질적 구조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저금리, 분양시장 호조 등으로 집단대출과 비은행권 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감액(조원):(15.상) 32.7 → (16.상) 23.6(△9.1)
* 은행 분할상환/고정금리 비중 추이(%) : (10) 6.4/0.5 → (16.6말) 41.0/38.8
ㅇ 가계부채 증가추이와 부동산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분석하는 한편, 지난 8월 발표한 가계부채 대책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하였음
ㅇ 아울러, 집단대출 동향과 부동산 시장 상황을 보아가며, 필요시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