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일부터 4개 기술신용평가기관에서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 개시
-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를 이용한 기술금융 펀드 등을 통해향후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지원이 원활해질 전망
□ 금융위원회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금융개혁과제인 ?기술금융 정착 및 확대?를 위해
ㅇ 4월 1일부터 4개 기술신용평가기관*에서 일제히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평가정보, 이크레더블, 기술보증기금
□ 이번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는 금융위·산업부 공동 참여를 통해 지난 12월 21일 모형 개발을 완료한 이후,
ㅇ 4개 기술신용평가기관의 평가 전산시스템 구축 등 준비과정을 거쳐 약 3개월여 만에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 유망한 투자대상을 찾는 금융기관이나 투자유치를 원하는 우수 기술기업이 4개 기술신용평가기관에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를 요청하면 약 15일 이내에 평가가 완료될 예정이다.
* 평가비용은 각 평가기관마다 일부 차이가 있으나 약 150만원 수준
□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는 기업의 부실위험 예측에 중심을 둔 기존의 은행권 기술신용평가와 달리
ㅇ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초점을 둔 평가로서,
* (기술신용평가) 예상 부도율 평가 vs.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 성장가능성 평가
ㅇ 투자기관이 실제 투자결정에 이용하는 핵심요소인 기술보호성, 수익성, 기업가정신 등에 대한 투자자 관점의 평가를 강화하여
ㅇ 은행, 벤처캐피탈 등 금융기관이 우수 기술기업을 기술금융 투자 대상으로 발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금융위는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 실시와 함께 평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ㅇ 성장사다리펀드가 조성한 기술금융 펀드의 향후 투자시 전체 투자액의 80% 이상을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에 기반하여 투자하게 된다.
* 현재, 성장사다리펀드의 기술평가 기반 펀드는 4,510억원 규모로 조성(570억원 기투자)되어 있으며 연내 1,000억원 규모로 추가 조성 예정
ㅇ 또한,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평가(TECH평가) 중 “기술기반 투자” 부문* 평가시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에 기반한 투자를 실적으로 집계할 계획이다.
* 전체 TECH평가 중 “기술기반 투자”는 15% 비중
□ 금융위와 평가 모형 개발에 함께 참여한 산업부도 ‘혁신형 중소기업 기술금융 지원 사업’을 통해 금융기관 및 기업의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 예산범위 내에서 건당 평가비용 최대 150만원 보조
ㅇ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 우수 기업에 투자하는 전문 펀드도 7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 금융위는 이번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 실시를 통해 기술금융 투자 활성화의 걸림돌이었던 금융기관과 기업간 기술 관련 정보 비대칭의 해소가 기대되며
ㅇ 앞으로도 체계적인 부처간 협력 등을 통해 기술금융 활성화 및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투자용 기술평가 모형 활용 가상사례
① A사는 매출이 없는 초기기업으로서 상환부담이 있는 대출보다는 투자를 원하나, 바이오 분야 신기술을 평가하여 투자해주는 금융기관이 없어 곤란
② B벤처캐피탈은 향후 바이오산업의 전망이 우수하다는 판단 하에 기술 경쟁력 있는 초기기업에 투자하고자 하나 기술력을 판단할 방법이 없어 고민
③ 금융위의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 실시 소식을 듣게 된 B벤처캐피탈은 산업부의 평가비용 지원을 활용하여 A사의 기술력을 평가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 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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