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분야 「신남방정책」구현을 위한 두 번째 행보로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을 방문
- ①한?베트남 금융협력 포럼 참석, ②금융위원회-베트남 중앙은행間 핀테크 MOU 체결 ③베트남 재무부 장관과의 회담 등을 통해 양국간 호혜적인 금융산업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 |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분야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인 베트남을 방문(3월 21일~3월 24일)하여,
ㅇ ①한?베트남 금융협력 포럼 참석, ②한?베트남 핀테크 MOU 체결, ③베트남 재무부 장관과의 회담, ④베트남 진출 한국 금융회사 영업현황 및 애로사항 점검 등의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
□ 금번 출장은 지난 3월초 인도네시아 방문(3월 5일~3월 6일)에 이은 두 번째 행보로,
ㅇ 작년 11월 문재인 대통령께서 동남아 순방시 천명한 신남방정책을 금융분야에 구현하기 위한 동남아 주요국 협력 강화 활동의 일환
□ 베트남은 1992년 국교수립 이후 25년만에 한국의 4위 교역대상국*으로 급성장하였으며,
* 교역대상국 순위 (‘17년 11월 기준)
- 베트남 기준 : ①중국, ②한국, ③미국, ④일본, ⑤태국
- 한국 기준 : ①중국, ②미국, ③일본, ④베트남, ⑤홍콩
ㅇ 현재 다수의(34개사, 48개 점포) 우리 금융회사들이 진출하여 활발하게 영업을 전개하고 있음
* 베트남 진출 국내 금융회사 점포(현지법인, 사무소 등) 현황(’17.9월) : (은행) 19, (금투) 13, (보험) 11, (여전) 5
** 국내 금융회사 아세안 국가 진출 점포 현황(’17.9월)
국가 |
베트남 |
인니 |
싱가포르 |
미얀마 |
캄보디아 |
필리핀 |
라오스 |
태국 |
말레이시아 |
점포 수 |
48 |
24 |
20 |
20 |
10 |
7 |
4 |
3 |
2 |
ㅇ 특히,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자본시장 개방정책, 정부의 적극적인 금융정책** 등에 힘입어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신흥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음
* 세계은행은 2020년까지 베트남의 GDP가 연 평균 6.5% 성장할 것으로 전망
**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구조조정 적극 추진, 부실채권 처리 가속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우호적 환경 조성 등
□ 3월 21일(수) 최종구 위원장은 현지 진출 국내 금융회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지 영업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
□ 또한 최 위원장은 3월 22일(목) 한국 은행연합회와 베트남 은행협회 등이 공동 개최하는「한?베트남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할 계획
ㅇ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베트남 금융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은행, 금투, 보험 등 양국 全금융업권 및 금융인프라 기관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협력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사
※ 한-베트남 금융협력 포럼 개요
- (일시/장소) ’18.3.22.(목), 09:00-16:30 / Intercontinental Hanoi Landmark 72 - (주최) 한국 은행연합회, 베트남 은행협회, 한국 해외금융협력협의회 등 - (후원) 한국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베트남 중앙은행 등 - (참석대상) 금융위원장, 베트남 중앙은행 총재, 양국 금융계 종사자 등 150여명(잠정)
- 주요 논의주제(안) : (1) 핀테크의 발전과 은행 산업의 미래, (2) 양국 보험산업 협력방안과 인슈어테크, (3) 디지털 금융과 양국 금융투자업 협력방안, (4) 금융인프라 분야 양국간 협력방안 |
□ 최종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 금융협력의 중요성과 그간의 성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ㅇ 특히,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핀테크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여 상생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을 제안할 예정
□ 또한 이날 금융협력포럼에서 최종구 위원장은 금융위원회와 베트남 중앙은행간 ‘핀테크 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
ㅇ 동 MOU 체결 후 금융위원회는 ‘한국 핀테크 산업 현황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베트남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 실무자 대상 초청연수를 진행할 계획
□ 최종구 위원장은 같은 날 오후 베트남 재무부 딩 띠엔 중(Dinh Tien Dung)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ㅇ 새정부의 경제?금융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한-베트남 금융당국 상호 교류 확대, 금융인프라 및 핀테크 분야 협력 강화방안 등을 제안하고,
ㅇ 한국 금융회사들의 현지 영업상 애로사항 관련 지원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
□ 금번 베트남 출장 결과는 오는 3월 22일에 별도의 보도자료로 배포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