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의 지자체 맞춤형 금융지원사업이 시작됩니다. |
◈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지자체 서민금융지원 위탁사업 업무 승인
- 서민금융진흥원과 지자체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금융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별 특화 금융‧비금융 지원사업 추진 기대 |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제9차 정례회의(‘25.5.14)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위탁업무 승인안을 의결하였다.
서금원은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첫 번째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경상남도와의 업무 위수탁을 통한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인 ‘경남동행론’을 오는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경남동행론’은 서금원이 경상남도로부터 서민금융사업을 위탁받아 경상남도의 재원 등을 활용하여 도 내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려는 지자체 특화 서민금융상품이다.
‣ 「경남동행론」 주요 내용
ㅇ (개요) 경남도민 중 저신용‧저소득 거주자 대상 보증 및 대출상품
ㅇ (지원대상) 경남도 거주(주민등록기준 3개월이상) 신용등급 하위 20%이하이고,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개인
ㅇ (대출한도) 정상차주 최대 150만원(금리 8.9%), 연체가 있는 차주 최대 100만원(금리 9.9%)
* 상품 세부내용은 일부 변동 가능 |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서금원은 지자체 특화 신용대출 및 보증상품 외에도 이차보전 사업이나 금융상담‧교육‧취업지원‧복지제도 안내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사업을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금융위는 금번 서금원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지역의 경제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포용금융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