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직원, 재무경제분야 최고의 학술지에 논문 게재
200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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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복합금융감독실
담당자오미현
연락처3786-7160
□ 금융감독원 직원이 재무경제 분야 최고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여 화제
◦ 총괄조정국 복합금융감독실 파생상품감독팀 장봉규 조사역이 화제의 주인공
◦ 상기인은 미국재무학회(American Finance Association)가 발간하는 재무경제 분야의 세계 최고의 학술지인 「Journal of Finance」에 "Liquidity Premia and Transaction Costs(유동성 프리미엄과 거래 비용)*"라는 제목으로 논문 게재를 승인** 받음
* 저자는 상기인 포함 4인이며 이 중 첫 번째 저자로 참여. 자세한 내용은 <붙임> 참조
** 현재는 게재 승인(forthcoming) 상태로 미국재무학회 홈페이지
http://www.afajof.org/journal/forthcoming.asp
를 통해서 同 논문 확인 가능. 추후 게재까지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
◦ 「Journal of Finance」는 사회과학분야 논문인용지수(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SSCI)가 2.549(2005년 기준)로 재무경제 분야에서는 최고의 학술지로 평가됨
- 국내에서 同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학자(서울대 최도성 교수, 고려대 이인무 교수 등)는 손에 꼽힐 정도
◦ 同 논문의 주제는 "금융 거래에 참여할 때 발생하는 거래비용*이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의 최적 투자와 소비의 행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것으로,
지난 20년간 학계에서는 이와는 반대의 결과**(거래비용의 영향력은 미미하다)를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었음
* 거래비용은 거래수수료(transaction fee)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광의의 개념으로 경제제도를 운영하는데 드는 모든 비용(예: 거래호가 차이, 거래관련 세금, 분쟁관련 비용 등)을 의미
** 이와 관련하여 George M. Constantinides(University of Chicago 교수)의 1986년 「Journal of Political Economy」의 논문이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