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년도약계좌 도입 1년 - “청년, 금융을 이야기하다”」 개최
2024-07-23 조회수 : 10341
「청년도약계좌 도입 1년 - “청년, 금융을 이야기하다”」 개최 |
청년도약계좌 도입 1년을 맞아, 청년들과 함께 청년도약계좌 성과와 향후 운영방향, 청년금융 여건을 논의하는 행사 개최 계좌 출시 이후, ’24.6월말까지 1년간 133만명이 가입→가입요건을 갖춘 청년 5명 중 1명이 가입하였으며, 90%의 높은 가입유지율 유지 중 * 적금 가입유지율 : [은행권 일반적금] 45% 내외1년 만기 청년금융 포커스그룹 논의 등을 토대로 “청년도약계좌 추진과제” 마련 - 청년도약계좌에 2년 이상 가입하고 800만원 이상 납입시 신용점수 가점을 최소 5~10점 이상 부여(NICE, KCB 기준) -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온·오프라인)를 통해 자산·부채 컨설팅 서비스, 참여형 금융컨텐츠 등 제공 - 청년들의 긴급한 목돈 수요를 감안하여, 2년 이상 가입자에 한해 부분인출서비스 도입(납입액의 최대 40% 이내 인출 가능) 전문가 패널 토론을 진행하면서 청년금융 정책 방향을 논의했으며, 청년들이 참여하는 ‘재무고민 상담소’, ‘청년들이 바라는 금융정책 부스’ 등을 운영하면서 청년들에게 재무상담·정책제언 기회 제공 |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7월23일(화),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청년도약계좌 도입 1년 - “청년, 금융을 이야기하다”」를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사전에 참가 신청한 청년 50여명, 전문가 패널, 금융권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청년도약계좌의 성과와 향후 운영방향, 청년금융 여건 전반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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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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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4.7.23.(화) 14:00~17:00 / 온드림 소사이어티(서울 중구) ◇ 참 석 ▸[금융위] 김소영 부위원장, 금융소비자국장, 2030 자문단 등 ▸[금융회사]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은행연합회 전무, 협약은행 등 ▸[전문가] 이화여대 주소현 교수, 금융연구원 박준태 연구위원, 자본시장연구원 김민기 연구위원, 베인앤컴퍼니 이하운 컨설턴트 등 ▸[청년] 청년도약계좌 가입 청년 등 50여명
◇ 행사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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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도약계좌 추진과제 】
오늘 행사에서는 「청년도약계좌 추진과제」가 발표되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24.6월 청년금융 포커스그룹을 구성·운영하는 등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수렴·검토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진과제들을 마련하였다.
① 2년 이상 가입/800만원 이상 납입시, 신용점수 최소 5~10점 추가 부여
앞으로 청년도약계좌에 2년 이상 가입하고, 800만원 이상 납입한 계좌 가입자는 개인신용평가점수를 최소 5~10점 이상 추가 부여(NICE, KCB 기준) 받을 수 있다. 가입자가 청년도약계좌 납입정보를 신용평가사에 개별적으로 제공하지 않아도, 해당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가점이 반영될 예정이다.
신용점수 가점이 추가 부여될 경우, 금융이력 부족하다는 사유로 신용도가 낮게 평가되고 있는 청년층의 신용형성·축적에 도움이 될 것이다.
②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 연내 구축
온라인-오프라인에 걸쳐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가 하반기 중 구축된다. 同 센터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자산·부채 컨설팅 서비스, ▲금융강좌, 자산관리 시뮬레이션 등 참여형 금융콘텐츠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同 센터는 오프라인 센터 5개소와 온라인 웹사이트로 운영될 예정이며,청년들의 자산·부채관리 역량을 높이고, 금융경험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③ 부분인출서비스 도입
청년도약계좌 가입 청년들의 부득이하고 긴급한 목돈 수요를 감안하여, 2년 이상 가입자에 한해, 납입액 일부를 인출할 수 있는 부분인출서비스를 도입한다. 부분인출 가능액은 누적 납입액의 최대 40% 이내로 제한되며, 부분인출금액에 대한 이자, 이자소득세 부과 및 정부기여금 지급 기준은 중도해지한 경우와 동일하다.
그간 청년도약계좌에는 시중 적금상품에서 통상 제공되는 부분인출서비스가 도입되지 않아, 청년들이 급히 목돈이 필요한 경우 별다른 여유자금이 없다면 적금담보부대출금리연5.0~7.8%을 이용하거나, 계좌 중도해지가 불가피하였다. 부분인출서비스 도입으로 청년들은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유지하면서도, 긴급한 자금수요에 대처하고 적금납입·자산형성을 지속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적금담보부대출, 부분인출서비스)를 갖게 된다.
④ 청년도약계좌 관련 앱 UX 개선 및 ‘도약이’ 멤버십 강화
청년들은 계좌 가입 은행별 앱에서 청년도약계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나, 일부 은행의 경우 필수정보·혜택 확인에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청년도약계좌의 필수정보·혜택 등을 보다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앱 UX 개선을 유도한다.
앱 UX 개선시, 가입 청년들은 정부기여금 적립 현황, 우대금리 충족 현황, 만기시 기대수익, 자유적립식 구조 등 필수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 뿐만 아니라 저축유인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늘부터 청년도약계좌 SNS를 개설(’24.7.23.~)하여 청년도약계좌를 비롯한 금융 관련 정보·혜택 제공을 강화한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이 참여하는 납입목표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계획이다.
〈 청년도약계좌 추진과제 주요내용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 도입 1년만에 133만명이 가입(’24.6월말 기준)하여 가입요건 충족 청년(약 600만명, 추정) 5명 중 1명이 가입하였으며, 현재까지 가입유지율은 90%로 시중 적금상품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적금 가입유지율 : [은행권 일반적금] 45% 내외1년 만기
[청년희망적금] 80%1년 경과 → 70%2년 경과
[청년도약계좌] 90%1년 경과
또한, ‘청년금융 포커스그룹’을 통해 분석한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평가 등을 소개하면서, 청년도약계좌가 청년층 자산형성을 유도하고자 하는 도입취지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 세대에게 보편적 자산형성의 기회를 부여하고 금융여건을 개선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청년도약계좌가 그 중심축 역할을 맡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은행권과 함께 오늘 마련한 추진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하면서, 보다 나은 청년층 금융여건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제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 전문가 패널 토론 】
오늘 진행된 전문가 패널 토론에는 학계 전문가, 금융 컨설턴트, 금융위 2030 자문단원, 금융권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청년도약계좌와 청년금융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하였다.
패널로 참석한 한국금융연구원 박준태 연구위원은 청년도약계좌 성실납입을 비롯하여, 청년들의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행태 등이 신용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하운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컨설턴트는 최근 청년 금융소비자들의 예·적금 상품 소비 특징을 소개하고, 청년도약계좌 상품 구조 측면에서 유동성 및 넛징(nudging) 효과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마케팅 방향 등을 제안하였다.
자본시장연구원 김민기 연구위원은 최근 청년층의 투자 수요가 증가한 만큼, 청년들이 균형 있는 자산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 투자 활용방안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화여대 주소현 교수는 지난 6월 청년금융 포커스그룹을 이끌면서 청년들과 심층 인터뷰·토론을 진행한 결과를 소개하였다. 주 교수는 청년 시기 금융생활의 목표를 뚜렷하게 설정하도록 유도하고, 금융역량 강화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포커스그룹에서 논의된 청년들의 의견이 청년도약계좌 추진과제로 구체화된 점을 높게 평가하였다.
※ 청년금융 포커스그룹 논의 결과 : 별첨2 자료 참조
【 청년금융 토크 및 개방형 행사 】
패널 토론에 이어, 청년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은행 재무상담 전문가, 핀플루언서 등이 참여하여 ▲청년들에게 사전에 접수받은 금융고민들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금융상담소’ 토크콘서트, ▲청년들의 실생활에 밀접하거나 쉽게 오해하기 쉬운 금융지식들을 흥미롭게 알려주는 ‘금융지식 챌린지’ 퀴즈대회 등을 진행하였다.
이후에는 개방형 행사로 전환되어, 사전에 참가신청을 하지 않은 청년들도 자유롭게 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3개 은행(국민·신한·하나은행)은 ‘재무고민 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청년들의 자산·부채 상황을 진단하고 자산관리 방향 등을 조언하였으며, ▲‘청년들이 바라는 금융정책’ 부스에서는 청년들이 평소에 겪은 금융 애로를 설명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아울러, ▲5년 후 청년도약계좌로 모은 자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재무목표를 세우고 참가자들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도 마련하여 청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재무고민 상담소에서 처음으로 전문가에게 재무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면서 “내게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짜면서 자산을 관리해 나가는 안목과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 별첨 1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말씀자료
* 별첨 2 : 청년도약계좌 추진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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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723(보도자료) 「청년도약계좌 도입 1년 - '청년 금융을 이야기하다.'」 개최.pdf (491 KB) 미리보기 다운로드
- 240723(보도자료) 「청년도약계좌 도입 1년 - '청년 금융을 이야기하다.'」 개최.hwp (734 KB) 미리보기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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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723[별첨1]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말씀자료.pdf (163 KB) 미리보기 다운로드
- 240723[별첨1]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말씀자료.hwp (29 KB) 미리보기 다운로드
- 240723[별첨1]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말씀자료.hwpx (31 KB) 다운로드
- 240723[별첨2] 청년도약계좌 추진과제.pdf (485 KB) 미리보기 다운로드
- 240723[별첨2] 청년도약계좌 추진과제.hwp (100 KB) 미리보기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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