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정보분석원(원장 박광)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 현황 파악을 위해 25개 신고 사업자에 대한 ’24년 하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24.12월말 기준, 총 34개 신고 사업자 중 영업종료 사업자 9개 미포함

□ 금번 실태조사를 통해 분석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상자산 가격상승 및 시장규모 확대 추세는 ’24년 하반기에 심화되었습니다. 전기 대비 거래규모·영업이익·이용자 등이 모두 증가하였으며, 특히 시가총액과 예치금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 (일평균 거래규모(’24.下) 7.3조원 (’24.上 6.0조원 대비 +1.3조원, +22%)

(시가총액(’24년말)) 107.7조원 (’24.6월말 56.5조원 대비 +51.2조원, +91%)

(원화예치금(’24년말)) 10.7조원 (’24.6월말 5.0조원 대비 +5.7조원, +114%)

(영업이익(’24.下)) 7,415억원 (’24.上 5,813억원 대비 +1,602억원, +28%)

(거래가능 이용자(’24년말)) 970만명 (’24.6월말 778만명 대비 +192만명, +25%)

□ 시장 활황세에도 불구 원화마켓 쏠림 현상과 일부 코인마켓 사업자 영업종료 등으로 코인마켓의 거래규모·시가총액·영업이익은 감소하였습니다.

* (코인마켓 일평균 거래규모(’24.下)) 1.6억원 (’24.上 8.2억원 대비 △6.6억원, △81%)

(코인마켓 시가총액(’24년말)) 1,179억원 (’24.6월말 1,455억원 대비 △276억원, △19%)

(코인마켓 영업이익(’24년말)) △126억원 (’24.6월말 △137억원 대비 △11억원, △8%)

□ 가상자산 외부 이전 금액은 트래블룰 적용대상(신고사업자로 건당 100만원 이상 출고)은 소폭 증가, 화이트리스트 적용대상(해외사업자·개인지갑)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 (거래업자의 외부이전(출고)액(’24.下)) 96.9조원 (’24.上 74.8조원 대비 +30%)

(트래블룰 적용 금액 비중(’24.下)) 19.4조원 (’24.上 18.7조원 대비 +4%)

(화이트리스트 적용 금액 비중(’24.下)) 75.9조원 (’24.上 54.8조원 대비 +38%)

□ 보관·지갑 사업자의 총 수탁고와 이용자 수는 영업종료 사업자의 증가 일부 수탁고의 기준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 (보관·지갑업자의 총 수탁고(’24년말)) 1.5조원 (’24.6월말 13.8조원 대비 △12.3조원, △89%)

(보관·지갑업자의 KYC 이행 이용자(’24년말)) 1.3천명 (’24.6월말 19.7만명 대비 △19.6만명,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