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반갑습니다. 금융위원장 최종구입니다.
ㅇ “디노랩” 작명이 멋짐. Digital Innovation의 조합이기도 하면서, 공룡(Dinosaur)처럼 핀테크 생태계를 지배하는 기업을 만들어내자는 뜻이기도 하다고 들었음. 여러분의 희망이 꼭 이루어지길 바람.
□ 우리 정부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핀테크와 금융혁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심히 달려왔음. ㅇ 지난 1월에는 서울창업허브의 아주 편안하고 가까운 자리에서 핀테크 기업인 여러분과 금융권 핀테크 담당자분들께 올해 정책방향을 소개하면서 여러분의 고민과 의견을 들어보았고, ㅇ 2월에는 금융그룹회장님들을 만나 핀테크와 금융권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지원 강화를 부탁드렸음 ㅇ 3월에는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사전 신청한 서비스들을 검토하여, 드디어 엊그제 4.1일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시행과 함께 첫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음. * 우리은행이 신청한 Driving Thru 결제서비스도 우선심사 대상 혁신서비스에 포함 ㅇ 핀테크 내실화를 한단계씩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다고 생각함. □ 금융회사와 핀테크가 배타적 경쟁관계가 아닌, 협력적 경쟁관계(Coopetition = Cooperation + Competition)를 이루어주시길 제안드림 ㅇ 핀테크의 혁신적 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 금융회사의 높은 고객신뢰와 안정적 시스템이 결합하여 시너지를 내주기 바람 □ 우리은행 디노랩이 기술과 금융, 투자가 한데 모이는 명실상부한 핀테크의 허브Hub로 자리매김하시기 바라겠음 ㅇ 그간 우리은행은 핀테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직ㆍ간접 투자(‘18년 직접투자 51억원 등)를 추진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고, 올해도 핀테크 투자를 확대할 계획(’19년 목표 300억원)이라고 들었음 ㅇ 특히, 오늘 개소한 디노랩의 오픈API와 클라우드 환경이 랩 1기로 선정된 기업 여러분께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람. □ 디노랩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발전을 기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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