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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말씀 |
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회 위원장 은성수입니다.
먼저, 정책형 뉴딜 펀드의 1호 자펀드 투자기업으로 선정된
바이오코아와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1호 자펀드 투자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한국산업은행 이동걸 회장님,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님,
한국성장금융자산운용 성기홍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국판 뉴딜과 정책형 뉴딜펀드 성패의 열쇠를 쥐고 있는
금융계와 산업계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 9월,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작년 말 국회에서는 5,100억원 예산을 확정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책형 뉴딜펀드의 1호 자펀드가 결성되어
1호 투자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정책형 뉴딜펀드의 첫 단추인 것입니다.
이 투자가 뉴딜투자의 모범사례(Best Practice)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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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형 뉴딜펀드 성공을 위한 과제 |
현재 정책형 뉴딜펀드는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뉴딜펀드의 자펀드 운용사 선정공고 후
목표금액의 3배를 상회하는 9.7조원의 제안이 들어오는 등
시장의 관심도가 높았습니다.
이후 2월말, 금년 중 조성하게 될 최대 4조원 중
3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운용할
26개 운용사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이제 첫 발을 내딛는 시작단계입니다.
하지만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로
펀드자금이 뉴딜생태계에 폭넓게 투자된다면,
뉴딜펀드는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핵심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도
정책형 뉴딜펀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우선,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인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간
균형잡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디지털뉴딜 분야뿐 아니라
그린뉴딜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2021년 녹색금융 추진계획」 발표(’21.1.25)
이와 함께, 뉴딜분야의 기업뿐 아니라
뉴딜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기존의 정책펀드와 달리
인프라 분야에도 적극 투자하는
새로운 도전을 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이미
뉴딜 인프라펀드를 통해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세제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련법령 개정을
완료*하였습니다.
* 조세특례제한법 개정(’20.12.29),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21.2.17)
향후 정부는 투자위험 분담은 물론,
인프라펀드가 민자사업에 대출, 투자 등을 할 경우
정책금융의 보증 등 다양한 지원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책형 뉴딜펀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보다 내실있는 투자도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통상적으로 펀드 결성에 6개월에서 1년,
투자완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번 정책형 뉴딜펀드는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으로 다행히
집중적으로 펀드결성과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향후 이러한 정책형 뉴딜펀드들이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에 충실히 투자될 수 있도록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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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
정책형 뉴딜펀드의 1호 투자기업이 정해진 만큼,
앞으로 제2호, 제3호 자펀드 결성과 투자기업도조속한 시일 내에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뉴딜펀드의 주관기관인 산업은행과 성장금융에서도
펀드 결성과 투자처 발굴 등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당부 드립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정책형 뉴딜펀드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