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인사 말씀 |
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장 김주현입니다.
오늘 행사는
6월 15일 청년도약계좌 운영 개시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12개 취급기관이
협약을 체결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오늘 참석해주신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님과
김광수 은행연합회장님,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님,
12개 취급은행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Ⅱ. 청년도약계좌 추진배경 및 특징 |
최근 국제적으로도
코로나19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화가
청년들의 교육중단, 구직 어려움,
주거마련 지연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OECD는 코로나19 등이 청년에게 미치는 상흔효과(scarring effect)를 예방하고 자립을 유도하기 위해 적시에 대책이 필요하다고 평가
우리나라 역시
취업 및 자산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역대 최초로
청년정책을 상위 20대 국정과제*에 포함하였으며,
그 중 하나로 청년도약계좌 운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20대 약속)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희망의 다리를 놓겠습니다.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의지가 확고한 만큼,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청년들이
납입한 금액에 대해 3~6%에 해당하는 기여금을
정부예산으로 지원하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도 부여합니다.
* ‘23년 청년도약계좌 정부기여금 예산: 약 3,440억원(6개월분)
오늘 협약식은
이 자리에 계신 은행장님들의 협조가 없었으면
마련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은행들이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나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것은
가장 의미있는 사회공헌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청년도약계좌 출시에 협조해주신 은행장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청년도약계좌의 안착을 위해
끝까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Ⅲ. 청년도약계좌 운영방향 |
청년도약계좌는
최소 5년간(’23~’27년) 가입신청을 받은 후
5년 만기의 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상품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권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➊먼저, 청년도약계좌가 중장기 상품임을 감안하여
청년들이 긴급한 자금수요가 있어도
상품을 중도에 해지하지 않도록
적금담보대출 운영 활성화,
햇살론 유스 대출시 우대금리 부여 등
계좌유지 지원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➋청년도약계좌를 통해 축적한 목돈을
생애주기에 걸친 자산형성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과 연계하여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➌아울러, 일정기간 청년도약계좌를
납입하고 유지하는 청년들에게는
본인의 신청이 없더라도
신용점수 가점이 자동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겠습니다.
Ⅳ. 마무리 말씀 |
작은 발걸음이 꾸준히 모이면
“높은 도약”을 만들어 낼 수 있듯이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모은 목돈이
청년들이 꿈꾸는 “힘찬 미래”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청년도약계좌 슬로건) “힘찬미래 높은도약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 운영 개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