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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지원 현장 간담회 금융위원장 모두 말씀
2024-01-05 조회수 : 15424

. 인사 말씀

 

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주현입니다.

 

오늘 서민금융 현장을 방문하여

이용자분들센터 직원분들

생생한 말씀을 들을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간담회에 앞서 잠깐만

그간 정부의 노력

금년도 서민금융 중점 정책방향
간단히 말씀드렸으면 좋겠습니다.

 

.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그간의 노력

 

금융위원회는 그간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1] 먼저,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지난해 정책서민금융을 역대 최대수준
10.7조원 공급하였으며,
소액생계비대출을 출시(’23.3)하여
지난해 959억원을 지원하였습니다.


[2] , 취약 채무자에 대한 선제적 채무조정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층에만 적용되던 신속채무조정특례
연령대로 확대 적용하였으며,


당초 이자감면 대상인 연체 31일 이상 89일 이하 차주 중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고령자에 대해서는
원금감면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말에는
연체 채무자의 이자와 추심 부담을 덜어주는
개인채무자보호법도 마련되었습니다.

 

[3] 이와 함께, 서민·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해
일자리, 사회복지, 채무조정 등을 연계하는
복합상담도 제공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 2024년 서민금융 정책방향

 

금년도에는 서민금융 정책 키워드

이용자 편의 제고자활 지원

중점적으로 추진하려 합니다.

우선,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올해 상반기 내 운영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용자가 이용 가능한

민간 정책서민금융상품을

한 눈에 제공받아 선택할 수 있고

대출 시행까지 한 번에 지원할 뿐 아니라,

 

그동안 대면으로만 제공해온

고용·복지연계, 채무조정 등 복합상담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 새로운 플랫폼의 명칭은

서민금융 잇다로 할까 합니다.
저신용·저소득층이 이용할 수 있는

서민금융상품이 다 있고,

비대면 복합상담을 통해 고용·복지, 채무조정제도를

이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는 뜻입니다.

 

올해 서민금융 정책의 또 하나의 중요한 방향성

서민·취약계층의 자활지원입니다.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서민금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가지고 계신 문제복합적입니다.

 

이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함께 취업지원 등 복합상담 강화방안

조속히 마련하여 발표하겠습니다.

 

한편, 연체가 발생한 분들을 위한

채무조정 등 지원 방안도 함께 강구해나갈 것이며,

작년 말 국회를 통과한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24.10월 예정)도 철저히 준비하여

연체 채무자의 이자와 추심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 마무리말씀

 

정책서민금융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항상 현장과 가까이하고

정책수요자가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개선해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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