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제도과장 T:500-5364~5
1. 보도내용
□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는 8.10일부터 적용되는 아시아각국 지수비중에서 한국 가중치를 25%에서 19.8%로 축소(연합통신 8.13일 보도)
ㅇ말레이시아에 대해서는 지수편입을 재개하고, 대만에 대해서는 현재의 50%에서 100%로 상향조정
ACFE Free ex Japan 지수*
*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극동지역 국가의 주식시가를 자본시장개방정도에 따라 조정한 후 국별 가중치를 계산
2. 확인내용
□ 8.12일 MCSI가 지수산정방식 변경방침을 발표한 것은 사실이나, 동 지수산정 방식의 변경은 내년 2월 시행
ㅇMSCI지수에 말레이시아를 재편입하고, 대만 주식시가의 지수 편입비율을 50%에서 100%로 상향조정
※ 말레이시아가 자본통제 조치를 완화하고, 대만이 외국인 주식투자한도를 30%에서 50%로 확대한 조치를 반영
□ 연통보도의 한국투자비중 감소(25%→19.8%)는 현재시점에서 변경될 지수산정방식을 적용하여 시산한 것에 불과
ㅇACFE Free ex Japan(All Country Far East Free ex Japan)지수상의 국별 가중치는 일정기간 고정된 것이 아니며, 매일매일의 주가가 변동함에 따라 변동
- MSCI는 한 나라의 주식시장에서 투자할만한 주식들을 선정하여 바스켓을 구성(전체 주식시가의 60%수준)
- 이렇게 구성된 바스켓을 기준으로 국가별 주식시가총액을 계산하고, 이를 다시 자본시장개방정도에 따라 조정한 후 국가별 투자가중치를 계산
□ 내년 2월 MSCI가 ACFE Free ex Japan지수산정에 변경된 방침을 적용할 경우 한국의 가중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은 있으나,
ㅇ실제 한국의 투자가중치가 얼마가 될지는 지수산정에 포함된 국가들의 향후 주가지수 변동에 달려 있음
< 참고 > MSCI지수
□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는 Morgan Stanley와 Capital Internal Perspective의 조인트 벤쳐로서, 국제투자자들을 위해 각종 지수를 발표
□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지수는 국제증권시장의 비교 및 유용한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개발된 세계증권시장 지수
ㅇ국가별, 지역별 및 산업별 지수 등 총 106종류의 지수가 있으며,
- ACFE Free ex Japan(All Country Far East Free ex Japan)지수는 극동지역 국가(일본제외)들을 포괄하는 지역별 지수의 일종
ㅇ주로 미국계 기관투자자들이 펀드의 운용실적 평가 및 국가별 운용자산 배분 등에 MSCI지수를 이용
□ 한국은 현재 MSCI신흥시장(Emerging Markets)지수에 포함
ㅇ편입지수 : EMF(Emerging Market Free), EMF Far East Asia, ACFE Free ex Japan 등 4개
ㅇ편입종목 : 한전, 삼성전자, 포철, SK텔레콤 등 99개 |
MSCI지수 한국가중치 하향조정
199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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