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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F 총회 결과(자금세탁방지 비협조국가 발표 관련)
2001-09-10 조회수 : 5585
담당부서FIU 구축기획단 담당자 연락처

FIU 구축기획단   (TEL : 500-5396)

□ 선진국 자금세탁방지기구인 FATF(www.oecd.org/fatf)는 제13기 제1차 총회(9.3∼7, 파리)에서 17개
    자금세탁방지 비협조국가(NCCT : Non-Cooperative Countries and Territories)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함(파리시간: 9.7, 14:00)

  * FATF는 자금세탁방지제도의 국제적 표준(40개 권고사항)을 정하고 자금세탁방지제도 강화를 위한
    국제적 노력을 선도하는 선진국 중심의 국제기구로서 현재 29개국(OECD 25개국 및 홍콩, 싱가포르,
    브라질, 아르헨티나)과 European Commission, Gulf Cooperation Council 2개 국제기구로 구성

□ 지난 6월 총회에서 발표된 17개 비협조국가중 금년 9월말까지 자금세탁방지제도를 개선하지 않을
    경우 추가 제재를 경고 받았던 러시아, 나우루, 필리핀 3개국에 대한 검토결과는 다음과 같음

 o 러시아에 대해서는 지난 8.6일 자금세탁방지법을 제정한 사실을 높이 평가하여 추가 제재조치
    대상에서는 제외하되, 법률 시행을 위한 제반조치가 갖추어질 때까지는 계속 NCCT 명단에
    포함키로함

 o 나우루의 경우, 지난 8.28일 제정된 법률중에 국제기준에 미흡한 부분이 있으므로 이를 금년 11월까지
    개선할 것을 촉구함

 o 현재 입법이 지연되고 있는 필리핀에 대해서는 금년 9.30일까지 법률을 제정하지 않을 경우 추가
    제재를 하겠다고 경고함

□ 또한 우크라이나와 그레나다를 비협조국가 명단에 추가함에 따라 비협조국가는 총 19개국이 됨
    [15개국('00.6)→17개국('01.6)→19개국('01.9)]

 o 우크라이나의 경우 금융기관의 자금세탁 혐의거래보고를 의무화하지 않고 있으며, 고객확인절차도
    제대로 갖추지 않았음을 지적하였고, 그레나다는 금융감독 체계상의 문제 등이 지적되었음

  * 19개 NCCT 명단 : 러시아, 헝가리,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레바논,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도미니카, 과테말라, 이집트, 나이지리아, 나우루, 마샬군도, Cook Islands, Niue, St. Kitts and Nevis,
     St. Vincent and the Grenadines, 그레나다

□ 우리의 경우 지난 9.3일 국회에서 자금세탁방지 관련 2개 법률(*)이 의결됨에 따라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면 국무회의 의결 및 대통령 공포 절차를 거쳐 11월 하순경부터 시행될 예정임

  * 특정금융거래정보의보고및이용등에관한법률,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

 o 이를 계기로 우리도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시행하게 되어 우리나라의
     국가신인도가 제고될 것임

 o 앞으로 정부는 시행령 제정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관련 국제기구와의 협력체제 구축 등
    국제적인 자금세탁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금융기관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뒷받침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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