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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현투증권 매각완료
2004-02-27 조회수 : 3019
담당부서 담당자의사총괄과 연락처
금융감독위원회·공적자금관리위원회·예금보험공사는 미국 푸르덴셜금융(Prudential Financial, Inc.)측과 2004.2.27. 현투증권의 지분 80%의 매각가격을 3,555억원으로 확정·합의하여 주권을 양도하고 매각대금을 받음으로써 현투증권의 매각을 마무리하였다.

예금보험공사는 푸르덴셜금융에 대한 매각 전날인 2004.2.26. 현투증권의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다. 매각가격을 제외하면 예보의 공적자금 투입액은 약 2조 2천억원이며, 최종적인 자금투입규모는 2004.2월말을 기준으로 실시될 자산부채실사 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현투증권 및 그 자회사인 현대투자신탁운용은 조만간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경영진을 개편할 예정이며, 푸르덴셜이 현투증권의 이사회를 지배하여 경영권을 행사하고, 예금보험공사는 상임감사위원의 지명권과 합병·영업 양수도 등 중요한 경영의사 결정사항에 대한 거부권을 확보하여 보유 지분의 가치하락을 방지할 수 있는 수단을 갖췄다.

이로써 현투증권은 과거의 부실을 털어내어 영업용순자본비율 200%를 초과하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췄고, 푸르덴셜이라는 세계 유수의 금융회사를 대주주로 맞아 우량한 금융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대형 투신증권회사에 외국의 단기자본이 아닌 전략적 투자자가 투자한 것은 푸르덴셜의 현투증권 투자가 최초의 사례로서 다른 증권·투신사의 매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증권·투신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선진금융기법의 전파, 시장경쟁의 강화 등을 통해 국내 자산운용산업 및 자본시장의 발전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2003.12월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을 위한 선도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자산운용산업을 선정하여 육성의지를 천명한 바 있어 금번 매각을 매우 의미있는 사례로 보고 있다.

한편, 현투증권의 소액주주에 대해서는 2003.11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대주주와 마찬가지로 소유 지분을 완전히 감자하되 일부 보상키로 한 바 있다.

지난 해 12월 및 금년 2월중 보상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보상대상 소액주주의 95%이상이 감자 및 보상조치를 수용하였다. 예금보험 공사는 최종적인 공적자금 지원규모 산출을 위한 실사작업이 완료되면 소액주주에 대한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 첨부 : 현투증권 매각 추진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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