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 최근 신흥국 금융불안 관련 금융위원장 말씀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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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여년간 위기 극복의 경험이 풍부한 신제윤 위원장께서, 최근의 인도‧인도네시아‧터키‧남아공 등 신흥국 위험요인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음
□ 현재 위기 징후를 보이는 것으로 거론되는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①경상수지 적자가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②외국인 자금이 주식‧채권시장에서 동시에 순유출된다는 특징이 있음
□ 그러나, 우리나라는 견조한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증권투자가 순유입중임
ㅇ 또한, ’97년 및 ’08년 금융위기 전후 주요 외신 등에서 우리 경제에 대한 경고가 자주 등장했던 것*과 달리,
* “Get out of Korea, Right Now"(97.11월, 홍콩 Peregrine증권)"A sinking feeling in South Korea"(08.10월, FT)
ㅇ 최근에는 우리나라를 여타 위기징후 신흥극과 연계하여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여타 신흥국과 차별화됨
□ 다만, 이를 지나치게 자신하여 현 상황에 안주하는 것은 금물
ㅇ 항상 경계심을 유지하여 미국 양적완화 축소(QE Tapering),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 G2 경제의 경기‧정책 변화 등에 대비해 면밀히 시장을 점검하고 우리에게 미칠 Spillover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철저한 업무태세를 지시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