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융위원장 모두발언
□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융개혁이 우리 금융과 경제를 살리고 도약하는 길이라 하면서, 2015년은 한국금융의 미래 30년을 좌우할 중대한 기로라는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금융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언급
ㅇ 우선, 금융권의 보수적 관행 개선을 위해 은행 혁신성평가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창의적인 금융인이 우대받는 문화를 조성
ㅇ ‘사전규제’를 사후 관리강화로 전환하고 칸막이 규제도 개혁해 나가는 등 ‘제2단계 금융규제개혁’도 금융이용자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추진
ㅇ ‘금융권 공동세미나(2.3일)’, 금융개혁 주제별 연속 세미나 등을 통해 금융현장과 소통하는 금융개혁을 가속화
ㅇ 금융혁신위원회가 금융개혁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금융이용자의 개혁 체감도 점검 등을 위해 서베이도 정례화
2. 회의 주요내용
은행 혁신성 “최초” 평가결과 ⇒ (일반)신한은행, (지방)부산은행 1위 |
가. 평가개요
□ (평가지표) 기술금융 확산(TECH),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 사회적 책임이행을 주요 평가요소로 도입
* 총점 100점 중 : 기술금융 확산(40점),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50점), 사회적 책임이행(10점)
□ (대상) 외은지점을 제외한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규모?설립목적 등을 감안하여 일반?지방?특수 등 3개 리그로 구분
리그 |
일반은행(8개) |
지방은행(7개) |
특수은행(3개) |
|||||||||||||||
은행 |
국민 |
신한 |
하나 |
우리 |
씨티 |
SC |
외환 |
농협 |
부산 |
대구 |
전북 |
광주 |
제주 |
경남 |
수협 |
기업 |
산은 |
수출입 |
* 농?수협은행은 법상 특수은행이나 기능?규모를 감안하여 각각 일반, 지방리그로 분류
* 특수은행은 설립목적 및 업무의 특수성, 인센티브 미부여 등을 감안하여 순위 비공개
나. 종합평가 결과 ☞ 신한·부산은행 1위
□ (일반은행) 신한·우리·하나 등 3개 은행이 우수한 평가
ㅇ 특히, 신한은행은 기술금융 확산,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 사회적 책임이행 등 대부분 항목에서 최상위 평가
□ (지방은행) 부산·대구은행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반면, 수협· 제주은행은 하위권으로 평가
※ 혁신성평가 우수은행은 ‘총이익 대비 인건비’ 비중도 낮은 반면, 하위권 은행은 ‘총이익 대비 인건비’ 비중도 높은 수준 ☞ 붙임1
구분 |
일반은행(8개) |
지방은행(7개) |
|||||||||||||||
신한 |
우리 |
하나 |
외환 |
농협 |
국민 |
SC |
씨티 |
평균 |
부산 |
대구 |
경남 |
광주 |
전북 |
수협 |
제주 |
평균 |
|
혁신 점수 |
82.65 |
76.80 |
72.70 |
66.00 |
63.60 |
59.40 |
49.20 |
44.50 |
64.36 |
79.20 |
76.70 |
70.45 |
61.15 |
59.00 |
52.00 |
45.00 |
63.50 |
인건비 비중* |
35.7 |
36.3 |
31.3 |
36.9 |
42.9 |
40.0 |
44.0 |
48.4 |
39.4 |
29.5 |
28.2 |
32.8 |
43.4 |
39.1 |
38.1 |
42.9 |
36.3 |
* 총이익 대비 인건비 비중: ’14년말 잠정치(금감원)
다. 기술금융 확산 분야(TECH)
1) 평가결과 ☞ (우수) 신한, 우리/ 부산, 경남, 대구
□ 일반은행은 신한(1위)?우리은행(2위)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가운데, 기업지원에서 농협(2위), 신용지원에서 외환(1위)?하나(2위) 등이 강세
* (기업지원) 창업?신규거래기업 지원비중 등, (신용지원) 무담보?무보증 신용대출 비중 등
□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1위)이 공급규모(2위)?기업지원(1위)?신용지원(1위) 등 양적?질적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
<일반은행> |
<지방은행> |
2) 세부지표별 평가결과
구분 |
(점수) |
일반은행(8개) |
지방은행(7개) |
||||||||||||||
신한 |
우리 |
하나 |
외환 |
국민 |
농협 |
씨티 |
SC |
부산 |
경남 |
대구 |
수협 |
광주 |
전북 |
제주 |
|||
TECH 순위 |
(40) |
1 |
2 |
3 |
4 |
5 |
6 |
7 |
8 |
1 |
2 |
2 |
4 |
5 |
6 |
7 |
|
|
절대치 |
(11) |
1 |
2 |
4 |
5 |
3 |
6 |
7 |
8 |
1 |
3 |
2 |
6 |
4 |
5 |
7 |
비중 |
(14) |
3 |
4 |
2 |
1 |
5 |
7 |
8 |
6 |
2 |
1 |
3 |
6 |
4 |
5 |
7 |
|
변화폭 |
(5) |
2 |
4 |
2 |
7 |
5 |
1 |
8 |
5 |
3 |
1 |
7 |
1 |
4 |
5 |
6 |
|
역량 |
(10) |
1 |
2 |
4 |
5 |
5 |
3 |
7 |
8 |
3 |
3 |
1 |
2 |
5 |
6 |
7 |
□ TECH 평가지표에 기술금융 실적의 절대치(level)와 비중(ratio), 변동폭(change), 역량(capacity)이 고루 반영*되어 있음을 고려할 때,
* TECH(40점) 구성: 절대치(11점), 비중(14점), 변동폭(5점), 역량(정성평가 10점)
ㅇ 신한(1위)?우리은행(2위)은 절대치와 역량에서 좋은 평가(1~2위)를 받고 비중?변화폭도 상위권(2~4위)을 유지하여 전체 순위가 우수
ㅇ 국민은행(5위)은 절대치 순위는 높으나(3위) 여타 지표의 순위가 저조(5위)하여 전체 순위가 하락한 반면,
- 하나(3위)?외환은행(4위)은 반대로 비중?변화폭에서 우수한 평가(1~2위)를 받아 절대치 순위(4~5위)보다 전체 순위가 상승
라.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 분야
* ①관행혁신, ②투융자 복합금융, ③신성장동력 창출 평가
1) 평가결과 ☞ (우수) 신한, 하나/ 부산, 대구
? 일반은행에서는 신한, 하나, 우리은행이 각 분야별 상위권을 모두 차지
ㅇ 지방은행은 부산·대구은행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경남·광주은행 등도 세부항목에서 상위권으로 평가
<일반은행> |
<지방은행> |
2) 세부지표별 평가결과
□ (관행혁신) 일반은행은 중기대출과 신용대출 증가율이 높은 신한·하나은행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ㅇ 대구·경남 등 지방은행의 경우 지역 기반 관계형 여신 실적이 양호한 편이고 일반은행인 국민은행도 관계형 여신에서 좋은 평가
□ (투융자 복합금융) 농협·광주은행의 투융자 잔액비중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신한은행의 경우 3년이내 창업기업도 적극 지원
ㅇ 전북은행은 전체투자 중 창업기업 및 재기기업 투융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음
□ (신성장 동력창출) 신한·SC은행은 영업이익 중 비이자수익이 높고 우리·대구은행은 지역개발과 연계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신시장개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음
마. 사회적 책임 이행 분야
* ①서민금융, ②일자리창출, ③사회공헌(공표만), ④가계부채 평가
? 신한(1위)·부산(1위)·대구(2위)를 제외시 농협(2위)·외환(3위)·제주(3위) 등 타분야에서 중하위권 은행이 상위권으로 평가
ㅇ 특히, 외환은행은 서민금융상품의 취급 실적에서 두각을 나타냄
<일반은행> |
<지방은행> |
사. 인센티브 부여방안
□ 국책은행을 제외한 일반?지방은행 리그를 대상으로 신?기보 출연료는 TECH(40점)에, 온렌딩은 ‘TECH + 관계형여신 + 투융자’(57점) 평가결과에 연계하여 인센티브 부여할 예정
ㅇ 평가결과 동점이 발생하여 1개 순위에 2개 이상 은행 해당시 해당 순위의 인센티브를 동순위 은행 개수로 나누어 부여
* 예) TECH 일반 1위 2개 은행: 1?2위 합산(15%+5%) 후 양분한 10%씩 적용
평가지표 |
TECH (40점) |
TECH + 관계형여신 + 투융자 (57점) |
|||
정책금융 인센티브 |
신?기보 보증 |
산은 온렌딩 |
|||
보증기금 출연료 |
①온렌딩 공급한도 |
②신용위험분담 비율 상한 |
③신용위험분담 수수료율1? |
||
기본값 |
A = 리그내 평균출연료 |
現 기준에 따른 은행별 공급한도 |
現 상한치 50% |
現 수수료율 75% |
|
리그 |
일반 |
지방 |
일반?지방 |
일반?지방 |
일반?지방 |
상위 1위 |
△(A×15%) |
△7% |
+10% |
+20%p (70%) |
△10%p (65%) |
상위 2위 |
△(A×5%) |
△3% |
+5% |
+10%p (60%) |
△5%p (70%) |
하위 3위 |
+(A×4%) |
+2% |
- |
- |
- |
하위 2위 |
+(A×6%) |
+3% |
- |
△5%p (45%) |
+5%p (80%) |
하위 1위 |
+(A×10%) |
+5% |
- |
△10%p (40%) |
+10%p (85%) |
1? 온렌딩 금리 순마진 × 신용위험분담비율 × 수수료율
금융혁신위 중심으로 “금융개혁” 추진 및 현장점검 강화 |
□ (기본방향) 2015년 “금융개혁”을 중점 추진하여 성과도출에 주력
ㅇ 금융혁신과 제2단계 금융규제개혁을 兩大 실천계획으로 집중 추진
- “은행 혁신성평가”로 기술금융 확산·보수적 관행개선 등 지속
- “창의적 금융인 우대문화”를 조성하여 금융권 스스로 변화유도
* 은행 내부관행(KPI, 성과보상체계) 개선 및 정책자금 인센티브 부여, 저축의 날을 “금융의 날”로 확대 개편 등
□ (추진·점검체계) ‘금융혁신위’를 컨트롤 타워로 추진·점검체계 구축
ㅇ 수요자들이 체감하는 금융현장 변화를 점검하기 위해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점검체계 마련
- 금융연구원(혁신성평가센터) 주관으로 반기별 ‘은행 혁신성평가 세미나’를 개최하여 금융권 관행변화 이력관리 및 성과확산
- KDI 주관으로 금융회사, 창업·벤처기업 등 금융이용자의 금융개혁 체감도 점검 및 의견수렴을 위한 서베이 실시
□ (성과확산·소통강화) 지난해 이어 금융위원장이 직접 금융현장 변화 점검 및 성과확산을 위한 “현장점검”을 지속
ㅇ 특히, 1/4분기 중 금융권 공동으로 “릴레이 세미나”를 실시하여, 금융개혁 필요성에 대한 인식공유 및 주요 개혁과제를 발굴
ㅇ 금융권 중심 세미나를 탈피하고 IT·기업 관계자 등 금융이용자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여, “피부에 와 닿는 개혁 결과물” 도출
별첨 : 1. 2014년 하반기 은행 혁신성평가 결과2. 2015년 금융혁신위원회 운영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