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요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개혁 주요과제인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ㅇ `16.3.21일 케이뱅크 설립준비 사무실에 이어 7.6일 카카오뱅크 설립준비 사무실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고,
ㅇ 설립 준비법인 임직원,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음
※ 현장간담회 개요
일시장소 : `16.7.6(수) 9:30~10:50 / 카카오뱅크 사무실(판교 H스퀘어 S동 5층)
주요 참석자
- 금융위원장, 은행연합회장, 금감원 부원장, 예보 부사장, 금융결제원 본부장,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금감원 은행감독국장IT검사실장,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장
- 윤호영 카카오은행 공동대표, 이용우 카카오은행 공동대표 - 안효조 케이뱅크 대표, 박경훈 케이뱅크 이사
- 안동현 자본연구원 원장(금발심 금융서비스분과장), 임형석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등 |
2.주요내용
1. 금융위원장 모두말씀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간담회 모두말씀에서 혁신적 IT기업이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을 통해 당초 기대하였던 긍정적 효과들이 “지난 11월 예비인가 이후 시장에서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
ㅇ (금융산업 경쟁 촉진) 시중은행들이 자체 사업부서를 통해 모바일 뱅킹을 강화하고, 은행저축은행 등이 자체 중금리대출 상품을 자율 출시하는 등 시장내 건전한 경쟁을 조성
※ 인터넷전문은행이 출시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모델 상세내용은 ‘첨부’ 참조
ㅇ (청년일자리 창출) 2개 예비인가자가 은행 설립 과정에서 현재까지총 200여명의 IT와 금융 인재들을 공개채용
* 전산시스템 구축 등 은행 설립 준비과정에서 IT Solution전산보안 분야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IT분야 일자리 확대와 경험축적에도 도움이 될 전망
ㅇ (성과중심 문화) 인터넷전문은행은 설립 초기부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IT 분야의 성과중심 문화를 사업모델, 인사조직, 교육, 보상 등 여러 분야에 도입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全 직원 대상 성과중심형 연봉제 시행
□ 금융위원장은 금융위, 금감원, 유관기관 모두 인터넷전문은행이 금융개혁 대표주자로서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임을 강조
※ `15.11월 예비인가 이후 금융위금감원인터넷전문은행 등이 참여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실무지원TF를 격주로 운영하면서 제도개선 필요사항 논의중
ㅇ (대부업권 신용정보 공유) 인터넷전문은행이 시장에서 중금리대출 공급의 새로운 플레이어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한국신용정보원 보유 대부업권 신용정보를 인터넷전문은행과 공유
ㅇ (전산시스템간 사전연계) 인터넷전문은행이 보다 신속하게 출범할 수 있도록 본인가 이전이라도 인터넷전문은행의 전산시스템을 금융결제원 및 한국은행 지급결제망 뿐 아니라,
- 금년 1월 출범한 “한국신용정보원의 신용정보망”에도 사전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하여 충분히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ㅇ (원스톱 인가심사) 영위하고자 하는 겸영업무(예: 카드업금투업 등) 관련 전산설비 구축, 직원 채용 등의 준비가 되어 있다면,
- 은행 본인가 신청시점에 예비인가 절차를 별도로 거치지 않고 여타 겸영업무 본인가도 한꺼번에 신청이 가능토록 행정적 지원
□ 금융위원장은 혁신적인 IT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은행법 개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ㅇ 은행법 개정 이후 시장에 잠재해 있는 다른 IT기업들이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을 추가로 출현시켜, 기존 금융권 뿐 아니라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도 혁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
ㅇ 또한, 국민이 원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을 만들어서 국민들이 은행법 개정 필요성에 적극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
2. 인터넷전문은행 설립경과 및 사업모델(안)
□ 이어서 카카오뱅크 윤호영 공동대표와 케이뱅크 안효조 대표가 각각 인터넷전문은행 추진경과 및 사업모델 등을 소개
ㅇ (추진경과) 2개 예비인가자는 본인가 신청을 위해 준비법인 설립, 출자, 직원 채용, 전산시스템 구축 등 은행 설립작업을 체계적 진행중
- 한국은행, 금융결제원, 예금보험공사, 은행연합회, 신용정보원 등 유관기관들도 인터넷전문은행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본인가 前부터 관련 규정 개선, 전산망 사전연계 등 적극 지원중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준비 현황>
구분 |
카카오 은행 |
케이뱅크 은행 |
준비법인명 (등기일) |
한국카카오 주식회사 (`16.1.22일) |
케이뱅크 준비법인 (`16.1.7일) |
출자금 |
1,000억원 출자 (본인가 신청전 2,000억원 추가출자 예정) |
2,500억원 출자 |
사무실 |
판교 H스퀘어 S동 |
광화문 The-K 트윈타워 B동 |
직원채용 |
6월말 현재 117명 |
6월말 현재 83명 |
전산시스템 |
4월부터 구축 개시 |
3월부터 구축 개시 |
ㅇ (사업모델) 계좌개설, 송금결제, 대출, 예금 이자, 자산관리 자문 등 현재 준비중인 다양한 온라인 금융서비스 사업모델을 소개
- 카카오뱅크는 계좌번호 입력없이 이용하는 간편 송금, 현금이자와 함께 음원게임포인트 등 비현금이자 제공, 주주사 보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과 중금리대출, 온라인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금융봇), VAN사PG사 연계를 최소화한 결제모델 등 소개
- 케이뱅크는 ‘경계’를 허무는 상품(자유로운 이동/전환), 상대방 휴대폰번호e메일SNS를 통한 간편송금, 계좌간 직거래 개념(카드 less)의 모바일 직불결제, 차별화된 신용평가모델 기반의 중금리 대출, 다양한 디지털이자 제공, Open API 등 소개
※ 양사 모두 현재 준비중인 사업모델 중 현 시점에서 공개가능한 사업모델을 소개하였으며, 향후 본인가영업개시 시점별로 추가 공개할 예정
3. 카카오뱅크 현장방문
□ 간담회 후 금융위원장은 카카오뱅크 설립준비 사무실을 방문하여,
ㅇ 우리나라 최초로 도입되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소명의식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해 주기를 직원들에게 당부하였음
3.향후계획
□ 양 예비인가자는 전산설비 구축, 직원 추가채용 등을 거쳐 케이뱅크는 금년 8월~9월*(목표), 카카오뱅크는 11월~12월*(목표)에 본인가 신청 예정
* 양 예비인가자의 목표치이며, 전산설비 구축 일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ㅇ 금융결제원 지급결제망*(6월말~)에 이어 전산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한국은행, 신용정보원 등 유관기관과도 차례로 전산망 연계
* 금융결제원과 인터넷전문은행간 상호 전산망 개통(6.29일~)
ㅇ 금년 하반기중 IT 및 금융분야 관련 인력을 카카오뱅크는 총 90여명, 케이뱅크는 총 100~120여명을 수시로 공개채용할 계획
※ 인터넷전문은행 공개채용 계획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확인 가능
카카오뱅크 : recruit.kakao-bank.com (확인 가능)케이뱅크 : kbankcorp.com (7.20일부터 확인 가능) |
□ 예비인가자가 본인가 신청시, 금융감독원 실지조사 등을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본인가 예정
* 인가 관련 지원 및 심사 준비 등을 위해 금융감독원 내에 관련부서 합동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준비 실무TF를 구성운영(4월~)
□ 혁신적인 IT 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에 주도적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금년중 은행법 개정 적극 추진
※ 인터넷전문은행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이 기존 은행의 모바일 뱅킹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금융과 IT기술(플랫폼 등)이 완벽하게 융합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해외처럼 IT기업이 은행 설립초기부터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성을 강조
[참고] 은행법 개정안 발의(6.16일 강석진의원 대표발의)
ㅇ 정의 : 은행업을 전자금융거래 방식으로 영위하는 은행 ㅇ 자본금 : 법상 최저자본금을 시중은행의 1/4인 250억원으로 규정 ㅇ 지분보유 한도 : 개인 총수가 있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제외한 산업자본에 대해 인터넷전문은행 지분보유 한도를 50%내로 규정 |
<첨부> 1. 금융위원장 모두말씀2. 카카오뱅크 추진경과 및 사업모델 발표자료3. 케이뱅크 추진경과 및 사업모델 발표자료
※ (연락처) 카카오뱅크 준비법인 정순영 차장 : 02-6288-6243케이 뱅크 준비법인 김동우 차장 : 010-9685-4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