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요

□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6.11.30(水) 온라인 슈퍼마켓 「보험다모아」(‘15.11.30 출범)의 1주년을 맞이하여, 「보험다모아 1주년 간담회」를 개최

ㅇ「보험다모아」는 온라인 보험시대 IT 인프라 3종세트(보험三다 시스템)인 「보험다모아」(‘15.11.30), 「보험사기 다잡아」(‘16.10.4)*, 「내보험 다보여」(‘16.11.27)**의 선두주자로,

* 보험사기 다잡아: 생·손보공제의 보험 가입, 보험금 청구/지급 정보를 원스톱으로 일괄 조회하여 보험사기 의심거래를 적출할 수 있는 시스템

** 내보험 다보여: 자신이 가입한 모든 보험의 보장내역을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

- 다양한 보험상품의 보험료를 한곳에서 비교조회하고, 가입까지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ㅇ 오늘 간담회에서는「보험다모아」의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개선방안, 온라인 채널의 활성화 필요성 등에 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2.1년 간의 성과

□ (성장)「보험다모아」는 1년간 소비자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는 대표적인 핀테크 서비스로 성장

ㅇ 월평균 약9만명의 소비자가 방문하여 11월 1일 방문자 수 100만명을 돌파

ㅇ 탑재된 상품 수도 출범당시 217종에서 322종*으로 48% 증가하였으며, 이 중 165종이 보험료가 저렴한 온라인 전용상품

* 자동차보험 11종, 보장성보험 178종, 여행자보험 22종, 연금보험 38종, 저축성보험 47종, 단독형 실손의료보험 26종

□ (소비자 만족도) 방문자 대상 설문조사(9.9일~11.9일, 710명) 결과 「보험다모아」 재방문의사는 4.25점, 추천 의사는 4.16점(5점만점)으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대체로 높았음

ㅇ 응답자의 51%가 「보험다모아」에서 보험 가입을 시도하였고, 이중 75%가 온라인 전용상품을 가입하려 했다고 답해 온라인 전용상품 판매 플랫폼으로서 「보험다모아」의 가능성을 입증

- 가입 시도한 상품은 자동차보험(33%), 단독형 실손의료보험(22%), 여행자보험(16%), 보장성보험(14%)의 順으로 다양하게 나타났음

□ (온라인채널 활성화)「보험다모아」 출범 이후, 보험료가 저렴한 온라인채널 전용 보험상품의 활성화가 뚜렷히 나타남

ㅇ 보험료가 15%이상 저렴한 온라인 전용 자동차보험 취급사가 1개사에서 9개사로 증가하였으며, 수입보험료 또한 ‘16년 상반기 7,799억원으로 전년 동기(’15.상 4,863억원) 대비 60.4% 급성장*

* 온라인 전용 자동차보험의 시장점유율 추이(수입보험료 기준, 보험개발원): (‘14.하) 9.8% → (’15.상) 11.2% → (‘15.하) 11.4% → (’16.상) 15.2% [4,126억원] [4,863억원] [5,701억원] [7,799억원]

ㅇ 생명보험사의 온라인 전용 연금보험과 저축성보험 판매도 크게 확대되어 금융소비자의 노후대비에 기여

* 온라인 연금보험 수입보험료: (‘15.1～9월) 220억원 → (’16.1～9월) 414억원온라인 저축보험 수익보험료: (’15.1～9월) 44억원 → (’16.1～9월) 111억원

3.주요내용

1.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모두발언(요지)

□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ㅇ 온라인 채널은 ①사업비가 저렴하여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줄 수 있고 ②불완전 판매의 여지가 없으며, ③보험사의 ‘질적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ㅇ 보험업계가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과거의 대면채널 위주 ‘영업실적 경쟁’에서 탈피해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통한 ‘질적 경쟁’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

□ 특히 ‘전국민 보험’인 단독형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은 보험료가 저렴하고 가입도 간편한 온라인 채널에 가장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하고,

ㅇ 아직 온라인 채널 전용상품이 활성화되지 않은 단독형 실손의료보험*의 온라인 상품 출시를 독려

* 삼성화재,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KB손보 4개사만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 출시

□ 또한,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대상 확대*, 인터넷 포탈과의 연계 등 계속적인 「보험다모아」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

* (현행) 15년이하 국산차 갱신계약 → (금년말) 외산차LPG차노후차량, 신규최초계약 포함

2. 간담회 주요 논의내용

□ 오늘 간담회 참석자들은 보험산업 발전을 위하여 온라인채널의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보험다모아」의 가능성에 공감

ㅇ 또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보험다모아」 기능개선 아이디어를 제안

(ⅰ)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시 마일리지 특약, 블랙박스 특약 등 표준화된 할인 특약을 반영,

(ⅱ) 全연령 보험료 조회 가능한 보험상품*을 확대,

* (현행) 단독형 실손의료보험암보험여행자보험종신보험정기보험만 가능(불편사례) 어린이보험의 경우 5세 남아기준 보험료만 조회되어 소비자 불편

(ⅲ) 보험상품에 대한 상세설명실용적인 보험정보 추가보완 등

□ 인터넷 포탈 업체 네이버(Naver)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중인 「보험다모아」와의 자동차보험 연계서비스* 계획을 발표

* 자동차보험 검색시 「보험다모아」의 실제보험료 조회기능을 연계하여 보여주고, 보험사 홈페이지의 온라인채널 전용상품 가입까지 바로 연결

ㅇ 다음(Daum) 또한 「보험다모아」와의 연계 서비스를 검토 중으로, 인터넷 포탈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다모아」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편의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

□ 한편, 업계는 오늘 간담회에서 「보험다모아」와 인터넷 포탈 연계서비스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보험 비교공시 관련 인터넷 포탈의 개인정보 처리근거 마련과 함께,

ㅇ「보험다모아」를 사칭하여 소비자 혼란을 유발하는 ‘유사다모아’ 사이트 대책 마련을 건의

3. 향후 계획

□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개인정보 처리근거 마련 등 제도개선 사항은 조속히 추진

□ 「보험다모아」 기능개선 아이디어 등도 적극 반영하여, ‘온라인 보험가입 플랫폼’으로의 정착 도모

※ [붙임1]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모두발언[붙임2] 보험다모아 운영성과 및 기능개선 사항 (손해보험협회)[붙임3] 소비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생명보험협회)[붙임4] 온라인 채널 전용상품(CM)의 도입 및 활성화 효과 (보험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