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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개요 |
□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1.29일(화),「자영업자 금융지원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
ㅇ ’18.12.24일 발표한 ‘자영업자 금융지원 및 관리 강화방안’의 후속조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 ‘자영업자 금융지원 대책 점검회의’ 개요 ]
■ (일시/장소) ’19.1.29(화) 10:00~11:00 / 금융위원회 대회의실(16층)
■ (참석) 15명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주재), 금융정책국장, 금융정책과장, 산업금융과장, 중소금융과장, 서민금융과장, 금융데이터과장
-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은행감독국장, 저축은행감독국장, 상호금융감독실장
-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서민금융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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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발언 주요내용 |
□ 김용범 부위원장은 정부는 자영업자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자영업자 소득증대를 통한 서민경제의 활 력 제고를 목표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을 마련(’18.12.20일)하였으며,
ㅇ 이와 관련 금융부문 후속조치로 「자영업자 금융지원 및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하였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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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금융지원 및 관리 강화방안’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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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개인사업자대출 건전성 관리 강화) 개인사업자대출 증가세 관리 및 특정업종 편중 현상 완화
- 금융회사에 대해 개인사업자대출 연간 관리계획을 제출받아 점검
- 쏠림현상이 과도한 업종을 필수 관리대상 업종 지정 → 한도 관리
② (맞춤형 지원 강화) 자영업자 전용 저금리 금융상품을 마련하고, 금융권 채널을 활용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 제공
- 초저금리 대출 프로그램(1.8조원), 카드매출 연계대출(2천억원) 출시
- 은행권 사회공헌자금 활용 자영업 맞춤형 보증지원(6,000억원)
- 은행·서민금융진흥원 컨설팅 확대, CB·카드사 빅데이터 컨설팅 허용
③ (채무조정·재기지원 활성화) 사업자별 특성을 고려한 채무조정 방안을 마련하여 채무조정 사각지대 해소
- 개인의 연체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채무조정제도 도입
- “채무조정+재기자금지원” 패키지 프로그램 시행
④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고도화) 주요 공공정보, 카드매출액 · 가맹점 관련 정보를 CB사 및 금융회사가 활용토록 추진 |
□ 또한, 이번 점검회의는 금융부문 자영업 대책을 조금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했다고 언급하며,
ㅇ 보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정책효과를 향유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 주요 과제별 당부사항 ]
1. 개인사업자대출 관리
□ 김용범 부위원장은 최근 개인사업자대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ㅇ 업권별로는 상호금융권과 저축은행권을 증가율이 높고,
* 업권별 증가율(전년동기 대비, ’1 8 . 9 말, %) : ( 상 호 금 융 ) 3 8 . 0 ( 저 축 은 행 ) 3 7 . 6 ( 은 행 ) 9 . 6
ㅇ 업종별로는 전체 개인사업자대출 증가의 상당부분이 부동산 · 임대업대출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고 지적
□ 또한, 취급기준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부동산 · 임대업대출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전체 금융시스템에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ㅇ 특정업종으로 대출이 쏠리는 원인이 무엇인지, 잠재적 위험은 무엇인지 등을 점검 ·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
□ 이와 관련 금융위와 금감원이 금융회사로부터 개인사업자대출 관련 상세 데이터를 수집하여 취급 실태를 업권별·업종별로 면밀히 분석할 것을 당부
□ 이번에 개인사업자대출중 부동산 · 임대업대출을 점검한 결과,
ㅇ 최근의 부동산 · 임대업대출 증가세는 상가 · 토지 담보대출 뿐만 아니라 “임대사업자가 주택구입 목적으로 받는 주택담보 대출”의 확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ㅇ 가계 주담대와의 규제차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규제차익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야 한다고 언급
□ 특히, 부동산·임대업대출은 ①가계 주담대와의 규제차익에 따른 풍선효과, ②은퇴 연령층(베이비붐세대)의 임대업 영위 등으로 그 규모가 계속 증가할 소지가 있으므로,
ㅇ 제2금융권에도 RTI를 예정대로 도입(’19.1분기)해야 하며,
ㅇ 부동산·임대업 대출로의 쏠림이 과도한 금융회사는 연간·신규대출 취급 한도를 설정·관리(’19.1분기)해야 한다고 강조
2. 자영업자 대상 저금리 대출상품 출시
□ 김용범 부위원장은 1.31일 기업은행에서 총 2조원 규모로
자영업자에 특화된 저금리 대출상품*이 출시된다고 언급
* 초저금리 대출상품 1.8조원, 카드매출 연계 특별대출 2천억원
※ 상품 운영계획 등 세부 내용은 1.31일 발표 예정
□ 이와 관련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에 차질이 없도록 막바지 준비를 철저히 하고,
ㅇ 특히, 상품출시 직후 고객문의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 직원 사전교육 등을 통해 원활한 대응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
□ 또한, 취급 상황에 따라 출시 단계에서 계획했던 기간별 자금한도 운용계획과 달라질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ㅇ 상황별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대출지원이 총공급한도 내에서 안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
3. 자영업자 맞춤형 보증지원상품 출시
□ 저금리 대출상품과 함께 은행권 사회공헌자금(500억원)을 활용하여 총 6천억원 규모*의 자영업자 전용 보증지원 프로그램도 출시될 예정이라 언급
* 자영업자 우대보증 4,500억원, 데스밸리 자영업자 특레보증 1,200억원, 재창업자 특별보증 300억원(지원규모는 자금수요에 따라 조정 가능)
ㅇ 일시적 재무곤란 등 자영업자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보증지원을 통해 자영업자의 금융접근성이 제고되고,
ㅇ 특히, 재창업자에 대한 특별 보증*을 통해 사업 실패경험이 있는 분들의 경제적 재기가 보다 용이해질 것이란 기대감을 표명
* 보 증 비 율 9 0 ∼ 1 0 0 % ( 일 반 보 증 8 5 % ) , 보 증 요 율 0 . 3 ∼ 1 % p 인 하 ( 일 반 보 증 평 균 1 . 5 % )
□ 또한, 자영업자 맞춤형 보증상품이 2월중에는 출시될 수 있도록 각 보증기관에서 관련 내규 개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
4. 자영업 컨설팅 활성화
□ 한편, 자영업자의 ‘지속가능한 자활’을 위해서는 자금지원과 함께 자영업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 이를 위해 금감원·서민금융진흥원이 시행중인 자영업자 컨설팅 사업의 운영성과 등을 평가하여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ㅇ 필요시 정책자금 제공, 금리우대 등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
5.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고도화
□ 김용범 부위원장은 현재 개인사업자대출 심사 시 사업체의 사업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체계적인 여신심사 인프라가 부족하여
ㅇ 주로 대표자 개인의 신용에 의존하거나, 담보·보증 등을 요구하는 관행이 지속되고 있음을 지적
□ 이와 관련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고도화를 위해,
ㅇ 사업자 정보가 포함된 공공정보를 CB사와 금융회사가 조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지속 협의해 나가고,
ㅇ 개인사업자 CB업 신설 및 카드사의 개인사업자 CB업 겸영 허용 등의 내용이 담긴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2월 임시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입법 노력 경주를 당부
※ 별첨 : 부위원장 모두발언
※ 자영업자 저금리 대출상품 운영계획 등 세부 내용은 1.31일 발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