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21.1.12(화)에 개최된 제2회 국무회의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을 의결하였다.
ㅇ 이번 정부출자는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인 캠코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여 지원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 <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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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지원규모) 2조원 +@
➋ (지원대상) 대·중견중소기업
- 기업의 자산 매각 신청에 따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선별
➌ (인수대상 자산) 부동산, 선박 등
➍ (매입방식) 매입자산 특성 및 기업수요 등을 감안하여 S&LB(매입 후 재임대), Buy&Hold(보유 후 매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수 |
□ 캠코는 지난 제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20.6.11)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기업자산 매각지원 방안’에 따라 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ㅇ 캠코채 발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재원을 주로 조달하는 만큼, 캠코의 ’20년 부채비율은 ‘19년 대비 큰 폭 증가하였다.
ㅇ 이번 출자를 통해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상 캠코의 부채비율은 ’22년까지 200% 이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6,500억원 출자 전후 부채비율 변화>
| ’18년 | ’19년 | ’20년 | ’21년e | ’22년e | |
부채비율 (%) | 출자전 | 117 | 158 | 194 | 246 | 261 |
출자후 | 187 | 199 |
□ 한편, 출자재산(시가기준)은 정부 소유의 한국도로공사 출자증권(0.4조원) 및 한국공항공사 출자증권(0.25조원)이며, 정부의 캠코에 대한 총 출자액은 0.58조원에서 1.23조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대한 정부보유 지분 현황>
구분 | 출자전 | 6,500억원 출자후 | |||
납입자본금(억원) | 9,500 | (100.0%) | 16,000 | (100.0%) | |
| 정부(기재부) | 5,788 | (60.9%) | 12,288 | (76.8%) |
| 기타 | 3,712 | (39.1%) | 3,712 | (23.2%) |
□ 캠코는 이번 출자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기업의 다양한 자산 매각 수요를 보다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ㅇ 이를 토대로 금년 중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을 1조원 이상 규모로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