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기업은행‧하나은행(대형), 경남은행‧부산은행(소형)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 자체 기술금융평가 역량 심사※ 결과 1개 은행이 ‘레벨4’에 신규 진입하여 총 9개 은행이 은행 자체 기술평가 체계를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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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금융 추진 경과 |
□ ’14.1월에 도입된 기술금융은 기술력‧혁신성 심사를 통해 미래성장성 높은 중소기업에게 자금을 공급하는 주요 경로가 되었습니다.
ㅇ 기술금융대출은 코로나19 국면에도 지속 확대*되어 대출잔액은 266.9조원(중소기업대출의31.9%) 수준입니다(’20.12월말 기준).
* 기술신용대출잔액(조원) : (’18년) 163.8 → (’19년) 205.5 → (’20년) 266.9
□ 全은행권이 기술금융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이제 기술금융은 새로운 여신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ㅇ 기술 중심 중소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미리 대비하여 투자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협력사 A社는 창업기업 특성상 일반 중기 대출이 어려웠으나, OO은행은 A社의 우수한 능동형 광섬유 케이블 기술력 등에 대해 기술신용대출 5억원, IP담보대출 5억원, 동산담보대출 3억원과 함께 신보 보증연계투자 10억원까지 패키지로 지원함 ▪ 동사는 지원받은 자금을 활용하여 필수원자재를 확보하고 제조설비를 확충하여 능동형 광섬유 케이블 인터페이스 제품의 상용화 및 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ㅇ 특히 최근에는 중요성이 높아지는 지식재산권(IP)‧동산 등에 대한 혁신금융 공급채널로 영역을 적극 확대*하고 있습니다.
* IP‧동산담보 대출 실적(억원) : (’19.下) 6,345 → (’20.上) 8,729 → (’20.下) 10,039
※ TECH평가 시에도 IP‧동산담보대출 실적을 포함하여 평가 중
▪ 이차전지 생산용 장비 제조기업 B社는 해외수출 자금의 입금 지연으로 운전자금이 부족하여 기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은행에서 기술신용평가 T3등급을 받고, ‘이차전지용 셀스택 제조장치’ 특허에 대해 40억원의 가치평가를 인정받음 ▪ 동사는 이를 바탕으로 신용대출 40억원, IP담보 대출 20억원을 지원받아 필수 원자재를 확보하고 제품 양산을 위한 제조설비를 확충하여 전년대비 매출액이 185% 증가하는 등 사업을 적극 확장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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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은행 TECH 평가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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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 평가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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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반기별로 은행권의 ①기술금융 공급실적 및 ②지원역량 등을 평가 ⦁ (평가지표) 정량지표(공급규모등,88점) 및 정성지표(인력‧조직등지원역량,12점) ⦁ (평가체계) 정량평가(금감원), 정성평가(신정원)→금융연 검증→TECH평가위원회 심사 ⦁ (결과활용) 평가결과에 따라 신‧기보 출연료를 차등적용 |
□ 은행권의 기술‧혁신성 중심 자금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 (정량지표) 기술금융 ➊공급규모, ➋기술대출기업지원, ➌기술기반투자확대 등
(정성지표) 기술금융 인력‧조직‧리스크관리‧시스템 등
□ ’20년도 하반기 실적 평가 결과, 대형은행 그룹에서는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이, 소형은행 그룹에서는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 연도별 TECH 평가 결과 >
구 분 |
’14.하 |
’15.상 |
‘15.하 |
’16.상 |
’16.하 |
’17.상 |
’17.하 |
’18.상 |
’18.하 |
’19.상 |
‘19.하 |
‘20.상 |
‘20.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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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
1위 |
신한 |
국민 |
신한 |
기업 |
기업 |
하나 |
기업 |
하나 |
신한 |
하나 |
하나 |
신한 |
기업 |
2위 |
우리 |
신한 |
하나 |
신한 |
신한 |
신한 |
신한 |
기업 |
국민 |
기업 |
국민 |
하나 |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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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
1위 |
부산 |
부산 |
부산 |
부산 |
경남 |
대구 |
경남 |
부산 |
대구 |
대구 |
대구 |
경남 |
경남 |
2위 |
대구 |
대구 |
경남 |
경남 |
부산 |
경남 |
대구 |
대구 |
경남 |
수협 |
광주 |
부산 |
부산 |
* 기업은행은 ’16년부터 대형은행 그룹으로 편입
ㅇ 기업은행은 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여 혁신성 높은 중소기업에의 자금공급을 확대*하였고,
* 기술신용대출 평가액(조원,누적) : (’19.下) 39.3→(’20.上) 46.2→(’20.下) 52.4
IP담보대출 실적(억원) : (’19.下) 427→(’20.上) 769→(’20.下) 2,126
ㅇ 경남은행은 기술평가 기반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 투자 순증액(증가율):(’20.上) 12.2억원(+10.0%) → (’20.下) 84.5억원(+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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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자체 기술금융 평가 역량 심사 결과 |
□ TECH평가와 함께, 별도로 신청한 10개 은행에 대해 자체 기술신용평가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심사*하였습니다.
* 심사 결과 레벨이 상향될수록 자체평가에 기반한 기술신용대출 가능 금액※이 증가
※ (Lv1) 예비실시→(Lv2) 직전반기 기술금융 대출의 20% 이내→(Lv3) 50% 이내→(Lv4) 제한 없음
□ 심사결과 레벨4에 1개 은행(농협)이 신규로 진입하여, 총 9개 은행*의 자체 기술신용평가 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 레벨4 : (대형) 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농협 (소형) 부산,대구 (기타) 산업
ㅇ 레벨4 은행들은 별도 제한 없이 은행 자체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금융을 공급할 수 있어*, 앞으로 기술금융 추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자체평가 기술금융 공급 제한 : (레벨3) 직전반기 기술금융 대출의 50% 이내 → (레벨4) 제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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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추진계획 |
□ 올해에는 기술금융 체계를 세부적으로 정비하여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지속 지원할 예정입니다.
ㅇ 은행-TCB사 간 기술평가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표준화된 기술평가모형을 마련*하고,
* ’21.6월부터 시스템 구축 등 표준모형 도입 준비기간을 거쳐 ’22.1월부터 시행
- 은행 자체 기술평가 역량이 높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기술평가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쳐 여신심사에 내재화 될 수 있는 통합여신모형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겠습니다.
ㅇ 또한 은행권 의견을 수렴하여 TECH평가시 IP‧동산담보 등 혁신금융 요소를 강화하고, 은행별 노력도 평가를 추가 반영하는 등 평가체계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21.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