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금),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금융 Youth 포럼」 현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배경의 청년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 금융 Youth 포럼은 각계각층 청년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금융·경제계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참여와 소통의 장입니다.
◈금융위원장은 미래 금융시장의 주역인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금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진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 청년의 참여 및 소통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청년금융공모전 등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금융상품과 서비스 출시로 연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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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개요 |
▪ 일시 / 장소 : ‘21.11.19.(금) 15:00∼17:10 /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서울대학교)
▪ 참석 : (금융위원회) 금융위원장, 금융소비자국장, 청년정책과장 (유관기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성인모 금융투자협회 전무, 변영한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박성민 청년비서관 (청년Youth 포럼)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 등 청년·대학생 포럼회원 20여명
▪ 논의 주제 : “청년이 금융에게, 금융이 청년에게” (세션 ①) 일반청년이 바라는 금융(대학생 김나연, 배지원)금융회사의 청년지원사례(KB은행, NH투자증권) (세션 ②) 청년금융의 필요성 및 현황(금융연구원 권흥진 위원)청년 주식투자 현황 및 특징분석(자본시장연구원 김민기 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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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포럼 인사말씀 |
□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디지털장비를 태어날 때부터 사용하고 자산관리에 친숙한 청년층이 금융산업의 주역으로 등장하고 있다면서,
ㅇ 청년이 우리 금융시장·금융정책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 금융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러한 시기에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금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場이 생긴 것에 감사하고 기대도 크다며,
ㅇ 금융·산업·학계·연구분야가 합심하여 시작된 「금융 Youth 포럼」이 발전하여 다양한 의견을 표명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금·산·학·연(金·産·學·硏) 협력 및 민간의 청년관련 트렌드 공유
□ 아울러 청년 참여 및 소통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ㅇ ‘금융발전심의회 청년분과’를 통해 제기된 금융자산형성, 창업·취업 등 잠재력 실현을 위한 청년금융 추진과제를 지속 논의하고
ㅇ 앞으로는 금융권과 ‘청년금융공모전*’을 통해 민간과 청년의 창의적인 금융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 ➊수요자가 직접 필요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안하거나, ➋청년층을 대상으로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있는(판매할 예정인) 全 금융권의 우수사례를 공유
ㅇ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경직적인 상품·서비스가 아니라 스스로 가장 필요한 금융상품·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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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논의 내용 |
□ (세션 1 : ‘청년이 금융에게, 금융이 청년에게‘에서 포럼회원은)
ㅇ 청년은 자산가격 급등에 소외감을 느끼면서 희망을 잃고 상대적 박탈감을 받는 청년들이 많고, 청년 대상의 다양한 지원정책이 있지만 청년입장에서 정책을 체감하기 어렵다며,
- 단순한 대출지원보다는 청년이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일자리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지원이 다양하게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ㅇ 또한, 금융용어는 어렵다는 막연한 두려움을 주기도 하므로 금융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친근한 채널과 접점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 (세션 2 : ‘청년금융 연구결과 발표‘ 에서는)
ㅇ 직업안정성은 낮아지고 기대여명은 길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청년세대 모든 시기(취업·창업 前, 소득창출시기, 노후대비 자산형성)에 걸쳐 금융의 역할이 긴요한 세대이고,
- 최근 청년의 차입접근성은 좋아졌으나 과잉차입으로 인한 건전성 악화를 우려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 청년금융이 보다 생산적, 포용적일 수 있도록 청년에게 특화된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 대안(비금융) 신용평가 확대 및 민관 매칭 펀드, 자금지원시 컨설팅 융합 등
ㅇ 최근 확대된 2030의 주식투자는 포트폴리오 내 중소형주의 비중이 높고 분산정도는 낮은* 등 고위험-비효율적인 측면이 있는만큼
* 중소형주 비중 : (시장 포트폴리오) 19% (20대) 44% (30대) 49%
**보유종목이 3종목 이하 : (20대) 75% (30대) 61% (40대) 57% (50대) 55%
- 청년투자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간접투자수단 활용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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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 |
□ 금융위원회는 ‘금융 Youth 포럼’을 통해 청년금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청년들과 소통해나갈 계획이며,
ㅇ 앞으로도 ‘금발심 청년분과’의 지속운영 및 ‘청년금융공모전(`22.상반기 개최)’을 통해 청년금융정책을 고도화하고 상품·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 [붙임 1] 금융위원장 축사
[붙임 2] 핀테크지원센터 보도자료(포럼 발제자료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