➊ NDC 상향 등 탄소중립 논의에 발맞추어 「기후리스크 관리·감독」 추진현황, 「녹색금융 핸드북」 등 금융권 준비상황 점검
➋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현황 점검 및 ESG공시 확산 추진
➌ 민간과 ESG 평가방법론 공유를 통해 신뢰성 있는 평가체계 구축
➍ 사회적금융 확대를 위해 금융회사 ESG 경영과의 연계·체계화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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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개요 |
□ 금융위원회는 12월8일(수)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제4차 「녹색금융 추진TF」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21년 ‘녹색금융 세부과제’*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가과제를 논의하였습니다.
* 3대 추진전략 12개 세부과제(’21.1.25일자 보도자료 「2021년 녹색금융 추진계획(안)」 참고)
【 제4차 「녹색금융 추진TF」 전체회의 개요 】
▸ 일시/장소 : ‘21.12.8.(수) 10:30~11:50 / 온라인 영상회의
▸ 참여기관 : (관계부처) 금융위(사무처장 주재), 기재부, 환경부 (유관기관) 금감원, 한국은행, 은행연합회, 거래소, 지배구조원, 서금원 (민간기관)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한국기업평가 (자문단) UNEP FI, 자본시장연구원
▸ 논의주제 : ⑴ 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감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⑵ 금융권 녹색금융 핸드북 주요내용 ⑶ ESG 공시·평가체계 구축현황 및 향후계획 ⑷ ESG 경영·투자 확산에 연계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 ※ 신한금융지주 ‘녹색금융 운영사례’ 발표 |
□ 금번 회의에서는 최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등 탄소중립 논의에 발맞추어 ➊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감독 추진현황, ➋금융권 녹색금융 핸드북* 등을 점검하고,
* 당초 모범규준 방식으로 계획하였으나, 국내외 금융회사의 녹색금융 운영사례, 녹색금융 관련 QA, 국제기준 등을 포함한 핸드북(참고자료) 형태로 확대 개편
ㅇ ➌ESG 공시·평가체계 구축, ➍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회사 ESG 경영과의 연계 논의 등 녹색금융 뿐 아니라 ‘ESG 분야’로 관련 논의의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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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논의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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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리스크 관리·감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
□ (현황) 금융감독원은 기후리스크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위해 ➊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마련*, ➋금융권 기후리스크 포럼 운영, ➌기후리스크 인식·저변 확대 등 3개 주요과제를 추진 중
*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리 수준을 감안해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능력 향상 지원에 중점을 둔 참고자료의 형태
< 기후리스크 관리를 위한 3개 주요과제 >
➊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기후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금융회사의 ⑴사업환경·전략, ⑵지배구조, ⑶리스크 관리, ⑷공시 등에 관한 내용을 제시
➋ (금융권 기후리스크 포럼) 금융위·금감원, 협회, 28개 금융회사가 참여하는 기후리스크 포럼을 신설(’21.5월)하고, 기후리스크 대응 현황점검 등 지속 협의
➌ (기후리스크 인식·저변 확대) 기후리스크 관련 인식 확대를 위해 국제기구(IPCC), 국내외 금융회사(ING, KB) 등이 참여해 기후리스크 대응 사례를 소개하는 비대면 국제컨퍼런스 旣 개최(’21.10월) 및 향후 세미나, 심포지움 등 지속 개최 |
□ (계획) 기후리스크 관리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활용을 유도하고, 이를 활용한 민간 금융회사의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업계와 공유할 예정
ㅇ 아울러, 금융회사와 협력하여 기후경제 시나리오를 개발(’22.上)하고, 금융권에 시범적용(기후 스트레스테스트) 추진(’22.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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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녹색금융 핸드북」 주요내용 |
□ (현황) 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는 금융회사가 녹색금융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국내외 운영사례 등을 담은 참고자료 형태인 「금융권 녹색금융 핸드북」 마련·공개
*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 ➊금융회사의 녹색금융 추진체계, ➋녹색금융의 실행·관리, ➌유의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관리, ➍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➎정보공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함
ㅇ 핸드북 공개를 계기로 민간 주도의 녹색투자 등 금융권의 녹색금융 업무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 (계획) 핸드북은 내년 3월까지 추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보완 후 책자 형태로 발간·배포할 계획이며,
ㅇ 업계 등 현장의견, 탄소중립에 관한 국내외 동향 등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정·보완(예: 연 1회)해 나갈 예정
※ 핸드북의 상세내용은 12.8일자 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 공동 보도자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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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평가체계 구축현황 및 향후계획 |
[1] ESG 공시체계
ㅇ (현황) 거래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현황 점검 결과 ’21년중 자율공시 기업은 70개사로 전년대비 32개사 증가
- 아울러, 지속가능경영보고서(18개사) 분석 결과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 지표(21개) 활용률은 평균 81%(17개)* 수준에 달함
* 환경지표(E) 81%(7.3개), 사회지표(S) 75%(6.8개), 조직지표(G) 100%(3개)
ㅇ (계획) 거래소는 체계적인 자율공시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는 한편, 가이던스의 권고지표 개편**(’22.下)에 착수할 예정
* 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 우수법인 선정·시상방안 마련 등 자율공시 촉진
**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분석결과 및 시장참가자 의견수렴(’22.上 실시) 결과 등 반영
[2] ESG 평가체계
ㅇ (현황) 국내 ESG 평가기관*은 국제기준 등(예: GRI, TCFD)을 참고하여 평가주제·지표 등을 설정**하고 있으며, 업종별 특성 등을 반영해 E, S, G 지표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론 채택
*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서스틴베스트, 대신경제연구소
** 예) A평가기관은 E, S, G별 3, 4, 4개의 대분류(주제), 13, 14, 11개의 중분류, 50, 52, 68개의 평가지표로 평가항목을 구분하여 평가
ㅇ (계획) 국내 ESG 평가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분석* 및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적·정책적 개선점 검토 예정(금융위)
* 국내외 ESG 평가체계 분석 및 개선방안 관련 연구용역 진행중(’22.1분기 완료,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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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투자 확산에 연계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 |
□ (현황) 금융위는 사회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➊자금지원, ➋인프라 구축, ➌민간참여 활성화 유도 등 관련과제 지속 추진 중
➊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등 약 1.8조원 공급(’18∼’21.10월) ➋ 사회적경제기업 DB구축,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육성,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체계 구축 ➌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예결원), 사회적금융 모범규준 제정(’18.12월) |
ㅇ 아울러, 사회적금융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및 효율적인 업무협조 등을 위해 「사회적금융 협의회」* 구성·운영 중(’18.4월∼)
* (구성) 금융위 사무처장, 관계부처 담당과장, 담당기관 부기관장 등
(주제) 기관별 사회적금융 추진계획·실적 점검, 인프라 구축 협의 등
□ (계획) 금융위는 사회적가치 창출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 등* 사회적금융이 지속적으로 확대·강조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ESG 경영과 연계하여 체계화해 나갈 계획
* 예) 사회투자펀드 인센티브 강화, 사회적가치 평가체계 개선, 사회적금융상품 접근성 제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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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주요발언 |
□ 회의 참석자들은 금융권의 녹색금융 활성화와 기후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및 사회적금융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ㅇ “녹색금융과 기후리스크 관리의 현장 안착을 위해서는 금융당국과 민간의 양방향 소통이 중요하므로 구체적인 방법론을 업계와 공유하며 같이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건의와 함께,
ㅇ “그동안 꾸준히 논의되어 온 사회적금융을 ESG 틀 안에서 논의되도록 한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녹색금융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한 금융그룹 내의 실제 운영사례를 소개·발표하면서,
ㅇ “신한금융그룹의 운영사례를 선도 모범사례로 금융권이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함으로써 녹색금융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습니다.
□ 특히, 금융위원회는 그간 금융권 관계자들이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에 대해 격려하면서,
ㅇ “금융권이 직면할 기후리스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녹색금융 지원 등을 바탕으로 우리 산업과 경제 전반에 녹색물결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ㅇ “소외된 영역을 보듬기 위한 포용경제의 달성을 위해 사회적 금융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강조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ESG 경영과 연계하여 체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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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 |
□ 금융위원회와 참여기관은 ➊금융권이 녹색금융과 기후리스크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➋기업이 ESG 요소를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 예)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녹색금융 핸드북의 금융권 활용 유도 및 지속 보완 등
【별첨1】 기후리스크 관리·감독 추진현황 및 향후과제
【별첨2】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별첨3】 ESG 경영·투자 확산에 연계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
【별첨4】 신한금융지주 ‘녹색금융 운영사례’ 발표자료
※ 「녹색금융 핸드북」은 12.8일자 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 공동 보도자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