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3일(수),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예금보험공사 사장, 각계 전문가, 금융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예금보험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잠재위험요인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예금보험공사의 금융안정기능 강화 필요성을 언급하였으며,
◈ 금융산업 변화 등에 발맞춰,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예금보험제도 개선을 검토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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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개요 및 배경 |
□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23일(수)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에서 개최된 「예금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금융권 간담회」*에서
ㅇ 향후 예금보험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 일시/장소 : ‘22.2.23.(수) 16:00~17:00 / 예금보험공사 15층 대회의실
▪ 금융위‧예보 : 고승범 금융위원장(주재),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 전문가 :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주소현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교수
▪ 금융권 : 5대 협회장(은행, 금융투자, 생명보험, 손해보험, 저축은행)
※ 대면 + 영상회의 혼합 방식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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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 주요 발언 |
□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전세계적으로 금융불균형이 심화되고 잠재적인 위험요인이 현실화될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ㅇ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안전망의 핵심 기관으로서 더욱 막중한 역할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 시장의 불안 요인을 적시에 탐지하여 금융회사의 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 유관기관간 협력과 공조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 또한, 금융산업과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예금보험제도 또한 변화해야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ㅇ 이를 위해 예금보험제도 전반에 걸친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개선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별첨 】 금융위원장 모두발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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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주요 발언 (전문가, 예보측) |
[1] 강경훈 동국대 교수는
ㅇ 향후 예금보험제도 개선 검토 과정에서 예금보험료율, 예금보호한도 등은 금융업권 간 경쟁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ㅇ 또한, 디지털금융 확산에 따라 전통적인 예금의 역할이 축소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수단이 등장하고 있으므로
- 예금보험제도도 이러한 추세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주소현 이화여대 교수는
ㅇ 현재 금융시장에서 ‘소비자 보호’가 가장 중요한 정책목표 중 하나가 되어야 하며,
ㅇ 인구 구조, 금융자산 비중 등 소비자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하여 예금보호한도 변경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3]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는
ㅇ 적정 예금보험료율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하며,
ㅇ 특히 ‘27년 종료 예정인 예금보험채권상환기금의 처리방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4]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ㅇ 경제규모 확대와 금융환경 변화 등에 맞춰 보다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 인식에 공감하며,
ㅇ 금융위와 함께 외부 연구용역, 민관합동 TF 논의 등 충분한 검토를 거쳐 ’23.8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