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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2년 금융회사의 지역재투자 평가결과 발표
2022-08-26 조회수 : 25171
담당부서은행과 담당자권나림 사무관 연락처02-210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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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개요

 

’22.8.25일(목) 금융위원회는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열고 2022년 금융회사의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를 확정하였습니다.

 

ㅇ 지역재투자 평가는 지역 예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가 지역 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되어 ‘20년부터 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ㅇ 올해 시행된 제3차 평가에서는 고령층 등 금융소비자의 오프라인 금융접근성 제고 노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평가지표를 개선하였습니다.

 

❶ 지점‧ATM 등 금융인프라 투자를 평가하는 항목의 배점을 상향(10→15점)하고, 우체국 업무제휴에 따른 가점을 신설(+1점)하였으며,

 

❷ 최근 은행 간 공동점포 논의가 활성화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공동점포에 대해 참여기관 모두의 점포 수 실적으로 인정하도록 평가기준을 명확화 하였습니다.

 

❸ 마지막으로 점포폐쇄 시 사전통지 및 사전영향평가를 미실시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감점(△1점)을 신설하였습니다.

 

<2022년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 개요>

 

▪ 일시·장소 : 2022.8.25.(목) 14:00~14:45 / 정부서울청사

 

▪ 참석자 : 민간위원장(이화여대 원숙연 교수), 금융위원회(이형주 금융산업국장 등), 

           행정안전부(이동옥 지방재정정책관), 금융감독원(김형원 은행감독국 부국장 등), 금융연구원(이병윤 선임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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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지역재투자 현황

 

(지역자금 공급) ‘21년 기준 평가지역(비수도권)에 대한 은행 여신규모는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예대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ㅇ 다만, 평가지역 여신증가율6.7%로 전년(9.8%) 대비 다소 하락*하였으며, 이에 따라 전체 여신(수도권+비수도권) 중 평가지역에 대한 여신비중35.3%로 전년(35.7%) 대비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 코로나 19 이후 全금융권에서 급격히 상승하던 가계대출이 ‘21년 금융권 관리노력 강화, 한은의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완화된 효과 등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

 

ㅇ 평가지역의 수신액 대비 여신액 비율*(예대율)131.3%로 전년(127.4%) 대비 상승하였으며, 수도권(91.2%)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 비수도권(%) : (‘19)126.1→(’20)127.4→(‘21)131.3 / 수도권(%) : (‘19)92.6(’20)92.4(‘21)91.2 제주(192.8%)경남(159.2%) 등이 높고, 강원(83.1%)전북(80.5%)전남(99.8%) 등은 100%를 하회

 

평가지역의 총생산비중(47.5%)과 여신비중(35.3%)의 차이△12.2%p이며, ‘20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대출) ‘21년 기준 은행의 평가지역 기업대출액 중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액 비중95.9%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며, 

 

ㅇ 평가지역에 대한 중소기업 대출액 증가율7.8%이며, 평가지역의 중소기업대출 비중(40.8%)과 매출액 비중(41.8%) 간 차이△1.0%p입니다.

 

(서민대출) ‘21년 기준 은행의 평가지역 가계대출액 대비 서민대출액 비중*은 0.50% 수준로 전년(0.60%) 대비 0.1%p 하락하였으나, 수도권(0.30%)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 새희망홀씨(연소득 35백만원 이하인 자 등을 대상으로 은행 자체 재원으로 지원) 취급액 기준

 

ㅇ 평가지역에 대한 서민대출액 증가율은 △11.7%로 전년(0.6%)과 달리 감소세로 전환*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 코로나 19 지속으로 인한 방문고객 감소,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로 인한 자금 수요 감소 등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수도권은 ‘20년 △2.5% → ’21년 △15.4%)


(인프라) 은행의 평가지역에 대한 인구수(백만명) 대비 점포 수 106.6개로 수도권(126.5개)에 비해 적은 수준이며,

 

ㅇ 전년(111.6개) 대비 5.0개가 감소*였으나, 평가지역 감소세가 수도권 감소세에 비해 완만**한 상황입니다.

 

  * 비수도권(개) : ('20)111.6 → ('21)106.6[△5.0] / 수도권(개) : ('20)132.9 → ('21)126.5[△6.4]

 ** 은행들이 주로 수도권 내 중복 지점 등을 위주로 점포를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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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결과

 

(시중은행) 종합적으로 농협‧기업은행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각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수는 농협은행(9개), 기업은행(5개), 하나은행(4개), 국민은행(3개), 신한은행(1개) 순입니다.

 

(지방은행) 종합적으로 광주‧전북‧경남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지방은행은 본점 소재지, 인근 지역에서 우수한 자금공급 실적, 금융인프라 등으로 모두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을 시현하였습니다.

 

(저축은행) 종합적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저축은행은 없으며, ‘OK‧BNK‧애큐온‧예가람‧JT친애저축은행’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OK, BNK, 예가람, JT친애저축은행은 각 1개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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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는 경영실태평가(금감원) 및 지자체‧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됩니다.

 

앞으로도 지역재투자 평가의 활용도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의하고, 금융환경 변화 등에 맞춰 평가 타당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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