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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요 |
▪ 주제 :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개원 20주년 기념, 新사명(“한국ESG기준원”)을 선포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
▪ 일시/장소 : ’22. 9. 22.(목) 14:00 /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
▪ 주요 일정
- (개회사) 심인숙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 - (축사) 김주현 금융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 (新사명 선포식) 新사명(“한국ESG기준원”) 및 CI 소개 - (주제발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향후 발전방향 및 과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김형석 본부장) - (좌담회) 좌 장 : 정경영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토론자 : 김광일 공정시장과장, 윤태일 KB자산운용 본부장, 이원일 한국거래소 ESG지원부장, 이종섭 서울대 경영대 교수, 진성훈 코스닥협회 연구정책그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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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축사 요지 |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개원 20주년 기념 좌담회」에 참석하여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개원 20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향후 ESG 정책방향에 대해 밝혔습니다.
□ 서두에서, 김 위원장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 위기 등으로 ESG가 중장기적으로 실천가능한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하지만,
ㅇ “ESG”는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계속 고민해야 할 이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김 위원장은, ESG공시와 평가의 일관성 등에 대한 우려, 주요 선진국의 ESG규제 강화 추세 속에서,
ㅇ 앞으로 ESG기준원이 “지적인 리더십(intellectual leadership)”을 발휘하여 ESG 논의를 주도하고, 국내 기업들의 ESG역량 확충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나아가 정부도,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ESG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ㅇ 첫째, 국내 ESG공시 의무화*에 대비하여 ESG공시제도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 의무화 일정
: (현행)자율 → (’25~)일정규모 이상 코스피 상장사 → (‘30~)全 코스피 상장사
- 글로벌 논의동향뿐만 아니라 우리 산업구조의 특성이나 기업의 현실적 부담도 균형 있게 감안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제도 정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ㅇ 둘째, ESG평가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ESG평가기관의 평가모델의 적정성에 대해 시장에서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 공개와 이해상충 방지 등에 대한 자율준수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ㅇ 셋째, 범부처 합동으로 ESG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교육‧컨설팅 및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 끝으로, ESG를 잘 실천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투자와 기업성과 측면에서도 보다 좋은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ESG평가의 신뢰도와 유용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ㅇ 「한국ESG기준원」이 이러한 선순환 구조 구축에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당부했습니다.
※ 별첨 : 금융위원장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