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1]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은 이석준 前 국무조정실장을 IFRS 재단 이사로, 박정혁 회계전문위원(삼성생명)을 글로벌 재무제표 작성자 포럼(GPF)의 위원으로 선임하였습니다.
[2] 회계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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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은 ‘22.12.20(화, 현지시간) 이석준 前 국무조정실장을 IFRS 재단 이사회의 이사(Trustee)로 선임하였습니다.
*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Foundation
ㅇ 이 신임 이사는 곽수근 前 이사(‘17.1월~‘22.12월, 1회 연임)에 이어 선임된 것으로서 앞으로 3년간 한국을 대표하여 직무를 수행(‘23.1.1일~‘25.12.31일)하게 됩니다.
< IFRS 재단 이사회(Trustees) 개요 (☞ 세부 내용은 참고1, 2 참조) > |
ㅇ (성격) IFRS재단 이사회(Trustees)는 IFRS재단 및 산하조직*을 감독하는 기구 *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IFRS 해석위원회(IFRS IC) ㅇ (역할) IASB, ISSB 등의 위원을 임명하고, IFRS 재단의 정관 개정과 예산 승인 등 ㅇ (구성) 의장 1명(핀란드), 부의장 2명(홍콩, 미국), 이사 19명으로 총 22명(☞참고. 2) * 한국 이사 [곽수근 前 서울대 교수(‘17-’22)] ㅇ (회의주기) 비상근 명예직으로 매년 세 차례 회의(통상 3월, 6월, 10월) |
□ 아울러,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은 박정혁 회계전문위원(삼성생명)을 재단 內 회계기준 자문기구인 글로벌 재무제표 작성자 포럼(GPF*) 위원으로 선임하였습니다.
* Global Preparers Forum
ㅇ GPF는 국제회계기준 재단의 상설 자문기구로, 글로벌 기업 회계 임원급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이번 선임은 한국인 최초입니다.
ㅇ GPF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국제회계기준 제정 시에 중요하게 고려하는 투자자와 작성자의 의견을 수집하는 주요 통로로, GPF의 논의 사항은 기준제정 과정에서 고려됩니다.
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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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이사 및 박정혁 위원의 선임 의미 |
□ 이번 선임은 한국이 IFRS(‘11년 도입)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그동안 쏟아온 노력의 결실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것입니다.
ㅇ 아울러, 이 신임 이사의 선임은 공직에서의 전문성과 풍부한 실무 경험 등이 선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 IFRS 재단 이사회의 곽수근 이사가 지난 6년간의 활동을 통해 IFRS 재단 발전에 힘써온 것도 높게 평가받은 결과입니다.
ㅇ 박 위원의 선임 또한 금융·보험 분야의 전문가로 박 위원이 IASB 보험 TRG*로 활동(‘17.9월~‘22.12월 종료)하는 등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 TRG(Transition Resource Group)는 새로운 회계기준 적용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IASB가 운영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이중 보험 TRG는 새 보험기준의 도입 관련 실무 해석상 이슈 및 회계처리 질의사항에 대한 자문을 IASB에 제공
<한국 인사가 진출한 IFRS재단 內 주요 기구 현황>
① IFRS재단 감독이사회(Monitoring Board):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김정각) ② IFRS재단 이사회(Trustees): 곽수근(서울대 명예교수) → 이석준(前 국무조정실장) ③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백태영 위원(성균관대 교수, ‘22.7월~’25.6월) ④ 회계기준자문포럼(ASAF): 김의형(회계기준원 원장, ‘22.3월~’24.12월) |
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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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효과 |
[1] IFRS 재단 이사회에 2011년부터 한국인 이사 3연속 배출 및 GPF에 한국 위원의 최초 진출로 IFRS재단에 대한 한국의 영향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 IFRS재단 이사회 이사는 IFRS재단 內 주요 기구(IASB, ISSB 등) 인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회계기준·지속가능성 기준 관련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GPF를 통해 국제회계기준 제정 시 한국의 이익, 특히 한국 기업의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