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 금융소비자의 생애주기별 특성 및 핵심 금융역량 등을 고려하여 금융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 추진
➊ [콘텐츠 내용] 금융소비자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개발
* (아동·청소년) 금융투자·대리입금, (청년) 실용금융, (중·장년) 노후대비, (고령) 피해예방 등
➋ [교육전달 방식] 금융소비자가 자주 이용하고 접하는 매체·시설 활용
* (아동·청소년) 방과후 수업 등, (청년) 소셜미디어, (중·장년) E-러닝 수업, (고령) 복지관 등 |
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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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 금융위원회는 12월 22일(목)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22년도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를 개최하여 ’22년 금융교육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23년도 금융교육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22년도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 개요 】
▪ 일시·장소 : 2022.12.22.(목) 15:00~16:00 / 금융위원회 대회의실 ▪ 참석기관 - 금융위·교육부·공정위·기재부·행안부·복지부·고용부·여가부 및 금융감독원 - 공공기관, 교육기관, 협회, 소비자단체, 연구단체 등 17개 관계기관*
* 예금보험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주택금융공사,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한국금융교육학회, 금융소비자보호재단, 금융연구원, 한국소비자원, YWCA, 금융협회(6개) |
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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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모두 발언 |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코로나19 발생’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금융교육은 지난 3년간 “대면·일방향 교육”에서 “비대면·양방향 교육”으로 변화하였다고 밝혔습니다.
ㅇ 다만, 이와 같은 ‘금융교육 패러다임(Paradigm)의 변화’가 “모든 연령층에 동일한 결과(Outcome)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라는 점을 지적*하며,
* (1) “아동·청소년”의 경우, 교육 집중시간이 짧아 비대면 보다는 대면교육이 효과적,
(2) “고령층”도 디지털기기 활용에 취약한 경우, 비대면 교육을 활용하기 어려움,
(3) “성인”의 경우, 생업·육아 등으로 바빠 시·공간제약 없는 비대면 교육이 효과적
ㅇ 금융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융교육 수요자의 특성을 고려한 “금융교육 국가전략(National Strategy)”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이에, 금융교육의 수요자인 금융소비자를 생애주기에 따라 구분하고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금융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ㅇ 구체적으로, 금융소비자를 생애주기에 따라 5개의 계층*으로 구분하고, 이에 대응하는 금융교육협의회 內 실무협의체(WG)를 보다 활성화하여,
* [WG 1] 아동·청소년층, [WG 2] 청년층, [WG 3] 중·장년층, [WG 4] 고령층,
[WG 5] 특수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신용유의자)
ㅇ ’23년에는 이 5개의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현재의 금융상황을 감안할 때, 그 어느 때보다 금융소비자에게 현명한 소비와 저축, 적절한 투자와 위험관리능력이 요구되는 상황임을 거듭 강조하며,
ㅇ 향후, 금융교육협의회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금융역량”을 갖추고 더 나아가 “금융웰빙*”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금융소비자가 일상 생활에서 금융 문제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고, 금융충격으로부터 안전한 상태를 의미 (美, 금융소비자보호감독기구(CFPB))
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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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안건 요약) |
□ (추진배경) 최근 금리·물가·환율의 상승과 자산가격 변동 등은 이전보다 더 신중하고 정교한 금융 의사결정능력(금융역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ㅇ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적절한 금융교육을 통해 필요한 금융지식, 금융행동* 및 금융태도**를 습득할 필요가 있습니다.
* [금융행동] 소득지출관리, 재무설계, 금융거래 등에서 소비자가 취하는 행동
** [금융태도] 저축보다 소비를 선호하는지, 미래보다 현재를 중시하는지 등 가치관
ㅇ 이를 위해, 소비자가 처한 상황이나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라 요구되는 지식, 태도 및 행동이 다르므로 이러한 점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합니다.
➡ 따라서, 금융교육 실무협의체 회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23년 금융교육 추진방향」을 마련했습니다.
* 금융교육협의회 운영규정에 따라 금융교육기관 참여 (8.30일, 9.22일, 11.18일) |
□ (추진방향) ’23년에는 금융소비자의 생애주기별 특성 및 핵심 금융역량 등을 고려하여 금융웰빙 증진을 목표로 금융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➊ [콘텐츠 내용] 금융소비자에게 필요하고, 금융 관련 의사결정 및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여 개발·제작하고,
* (아동·청소년) 금융투자기초, 대리입금 예방, (청년) 주거비마련, 학자금대출 취·창업,
(중·장년) 노후대비, (고령) 피해예방, (특수계층) 사회정착, 금융거래, 신용관리 등
➋ [교육전달 방식] 금융소비자가 자주 이용하고 접하는 전달매체나, 시설·기관 등을 활용하여 금융교육을 전달·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 ’23년 금융교육 추진방향 세부내용은【참고】및【별첨】확인
□ (향후계획) 금번 협의회를 통해 마련된 금융교육 추진 세부과제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이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ㅇ 연구·조사 기능을 강화하여 금융소비자의 현재 금융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금융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별첨1)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모두말씀
(별첨2) ’23년 금융교육 추진방향(안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