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2.29.(목) 「제1차 수출·투자 금융지원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산업여건 점검과 투자 촉진을 위한 산업계-금융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同 협의회는 12.27일 산업부 업무보고에서 중점추진하기로 발표한 ‘수출 드라이브’ 와 ‘100조원 투자계획 이행지원’ 의 첫 현장행보이자,
ㅇ 12.26일 금융위에서 출범한 「정책금융지원협의회」 이후의 첫 산업계 간담회로써 내년의 엄중한 경제상황을 산업-금융이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 복합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ㅇ 새 정부에서 산업계와 금융계의 장관급 소통채널이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분기 또는 반기별로 정례화하여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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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수출·투자 금융지원 협의회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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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2. 12. 29.(목) 14:00~15:00 / 대한상공회의소 1층 EC룸
□ 참석자 : 정부, 산업계, 금융계 등 약 10여명 • (정 부) 산업부장관, 금융위원장 • (산업계) 대한상의 부회장, 반도체·이차전지·자동차·조선·철강 협회장社 • (금융계) 산업은행 회장, 수출입은행 은행장, 기업은행 은행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은행연합회 전무
□ 주요내용 : ➊ 업종별 경기 전망 및 건의사항(업종별 협회장社) |
□ 먼저, 산업계는 대한상의의 ‘최근 경제동향과 정책과제’ 를 시작으로 자동차, 조선, 철강, 이차전지,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내년 전망과 향후 투자계획을 공유하였다.
ㅇ 내년도 수출여건은 글로벌 수요둔화로 전반적인 실적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이차전지·조선 산업은 친환경 전환과 수주 회복으로 올해보다 증가한 수출실적이 전망된다.
ㅇ 아울러, 기업들은 ➀제조·생산 시설 확대, ➁디지털·그린 전환 대응, ➂차세대 제품 개발·생산 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며,
- 계획된 투자를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정책금융 투입, 대출·보증 확대, 금리 인하, 여신한도 확대 등을 금융계에 건의하였다.
□ 이에 대해, 정책금융기관들은 5대 핵심산업 분야*에 지원을 집중하는 가운데 타 기관들과 적극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 ➀글로벌 초격차산업, ➁미래유망신산업, ➂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
➃유니콘 중소·중견 육성, ➄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기업경영애로 해소
ㅇ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우리나라의 견고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ㅇ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은 첨단전략산업 및 수주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공급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하였다.
ㅇ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3高 등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보증제도를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ㅇ 윤종원 기업은행 행장은 新산업 육성과 위기시 금융시장 안정 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 발언하였다.
ㅇ 이호형 은행연합회 전무는 금리 인상기에 금융부담이 큰 기업들을 위해 자금을 보다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이창양 산업부장관은 “내년도 우리경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과 투자의 위축, 자국우선주의, 에너지위기 등으로 매우 녹록치 않은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ㅇ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기업이 목표로하는 100조원의 투자계획과 6,800억불 이상을 수출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융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하였으며,
ㅇ 특히, “한계기업은 있어도 한계산업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기존 산업도 무궁무진한 변화와 성장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선 금융창구에서
선입관을 갖고 금융지원에 제한을 두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였다.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기업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산과 고용을 유지하고, 나아가 향후 경제가 살아날 때에 경쟁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분야에서 적극적 뒷받침 할 것”이라며
ㅇ “대내외 경제상황으로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부처별 산업정책을 반영하여 정책금융 총 81조원을 집중공급할 계획”으로,
ㅇ 이를 바탕으로 민간금융기관에서도 100조원 투자계획에 적극적으로 호응할 것을 기대하며,
ㅇ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반영하고 산업계와 금융권 사이의 긴밀한 협력과 이해를 통해서 금융이 우리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