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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 개최
2023-05-03 조회수 : 44399
담당부서보험과 담당자고선영 사무관 연락처02-2100-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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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개최 개요

 

  ’23.5.3일(수), 금융위원회는 보험업계 및 전문가 등과 함께 「보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세미나 개요 >

 

 

 

▪ 일시/장소 : ‘23.5.3일(수) 09:30~11:00 /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 주 최 : 금융위원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 주 제 : 보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 발 표 :국내 보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한 제언(BCG)
           ➋ 글로벌 금융회사의 보험산업 진출 관련 정책과제(보험연)
           ➌ 보험회사 해외진출 사례(한화생명, 현대해상)

 

▪ 패널토론 : (좌장) 박소정(서울대학교 교수)
               (토론) 신상훈(금융위 보험과장), 신현화(율촌 파트너 변호사),
                       장권영(BCG 파트너), 오병국(보험연 글로벌보험센터장),
                       김홍중(생보협회 전략기획본부장), 김지훈(손보협회 기획관리본부장)

 

  이날 세미나는 저출산·고령화 등 보험산업을 둘러싼 사회적·경제적 변화 속에서 우리 보험산업이 글로벌화라는 측면에서 어떻게 신성장 동력을 모색할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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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주요 내용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여건하에서도 우리 보험산업이 국민의 새로운 생활양식을 촘촘히 보장함으로써 안정된 미래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를 위해 보험산업은 혁신과 경쟁을 통해 거듭나야 하며, 오늘 세미나에서는 그 돌파구를 보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찾아볼 예정이라고 언급하였다.

 

  우선, 국내 보험회사가 성숙 단계에 진입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국내 보험시장에 역동성과 다양성을 이식하기 위해 이미 초고령사회다양한 생활 양태 등을 겪은 우수한 글로벌 보험회사의 국내 진입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부위원장은 오늘 세미나가 보험업계와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향후 나아갈 길을 점검하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이후 세미나에서는 관련 전문가 및 보험업계에서 보험산업 글로벌화에 대한 발제를 이어 나갔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장권영 파트너는 보험산업 성장률, 수익성 측면에서 한국 대비 매력적인 국가가 다수 존재하며, 실제로 글로벌 선도 보험회사의 경우 매출의 상당 부분을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 ’16~’21 수입보험료 연평균성장률 : 한국 2.4%, 인도 8.7%, 중국 8.4%, 프랑스 6.5%, 독일 4.4%

 ** ’22년 해외 매출비중 : Allianz 76%, AXA 71%, Prudential 36%, Metlife 35%

 

  글로벌시장 특성상 선진시장의 경우 보험업 성숙도 및 경쟁도는 높으나 시장규모가 큰 장점이 있으며, 신흥시장의 경우 성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실제 사례로 일본의 동경해상과 다이이치생명을 소개하면서 두 보험회사는 서로 다른 해외진출 전략을 구사하였으나 공통적으로 해외사업에서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였다고 언급하였다.

 

  국내 보험산업의 해외투자 및 M&A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개선 건의사항으로 해외 진출과 관련해서 자회사 업종 제한을 완화하고, 자금조달 방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 등 해외 금융당국과의 소통 확대, 한-EU 제도 간 동등성 인증 획득 등 우리 금융당국과 해외 금융당국 간 협력 강화도 요청하였다.

 

  보험연구원 오병국 글로벌보험센터장은 1980년대이후 보험시장 개방으로 글로벌 보험회사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하여 현재 총 15개의 보험회사가 존재하는 등 글로벌화가 일정수준 진척되었다고 언급하였다. 다만, 최근 푸르덴셜생명, 알리안츠생명 등 선진 글로벌 보험회사가 철수하면서 여건이 녹록하지만은 않은 상황임을 지적하였다. 우수한 글로벌 보험회사의 국내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보험모집, 상품개발, 배당 등의 규제체계에 대한 제도개선 필요성 검토와 함께, 글로벌 보험회사와의 주기적인 대화, 선진 보험시장 금융당국과의 협력관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한화생명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지역 해외 진출사례를 소개하면서, 각 국가별로 신규법인 설립, 합자회사, 인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출하게 된 배경과 성과를 공유하였다.

 

  현대해상일본,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진출사례를 소개하면서, 이미 진출한 시장에 대한 현지영업 강화 전략과 인도 등 아직 진출하지 않은 신흥시장에 대한 가능성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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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

 

  금융위원회는 오늘 세미나 논의사항 등을 토대로 全업권에 걸쳐 금융권 글로벌화 정책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별첨]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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