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내용>
□ 머니투데이는 7.17일자(가판) “최대 7천만원, 어떤 집 구하죠? 청년 전월세 대출, 예고된 실패” 제하의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
ㅇ “청년전세대출은 지난달말 기준 공급건수 1,396건(약 634억3100만원)에 머물렀다. 당초 금융당국이 연내 목표로 한 공급한도 1조원의 6.34%에 불과한 수치다.”
ㅇ “기존상품들과 비교해 금리 경쟁력이 높지 않고 청년들이 만족할만한 대출한도도 갖추지 못한 어정쩡한 상품을 내놓았다.”
<해명 내용>
□ 지난 5.27일 출시된 청년 전ㆍ월세 대출은 7.12일까지 1.5개월(34영업일) 동안 12개 취급은행에서 대출승인 기준 1,734억원(3,673건)이 공급되었음
ㅇ 이는 통상의 전세기간 2년을 염두에 두고 설정한 1.1조원 수준의 공급목표를 감안할 때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대출이 실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한편, 청년 전ㆍ월세 대출은 청년 주거실태*와 지원취지를 반영하여 시중금리보다 낮게 전ㆍ월세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 청년 평균 보증금 : 전세 6,014만원, 월세 보증금 535만원 (‘17년 금융위 실태조사)
① (대출한도) 청년 전세대출 이용자의 평균대출액이 4,756만원으로 현행 한도 7,000만원*이 낮다고 보기 어려움
* 통상의 청년 전용상품 대출한도인 5,000만원에 비해 상향 조정
ㅇ 7,000만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먼저 청년전세대출을 이용하고 모자라는 자금은 일반전세대출로 마련*할 수 있음
* 1억원 필요시: 청년전세대출 7천만원(예 : 2.6%) + 일반전세자금 3천만원(예 : 3.3%)
② (금리) 현재 5대은행 기준 2.59%~2.86%으로 각 은행별 일반전세대출의 최저금리보다 낮아* 금리매력도 상당히 높은 수준
* A은행 예시 : 청년 전세대출금리 2.66% ↔ 일반 전세대출 2.93%~3.93%
* 기사에서 언급된 카카오 은행도 자행 취급 전세대출상품의 최저금리(2.73%)보다 낮은 금리로 청년 전세대출 출시를 준비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