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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농협은행 등의 가계대출 일부 취급중단은 해당 금융회사가 자체 수립한 연중 목표치를 과도하게 초과함에 따른 관리 노력이며, 대부분의 금융회사들은 적정수준의 대출공급을 지속할 것입니다.
2021-08-23 조회수 : 24060
담당부서금융정책과 담당자김경문 사무관 연락처02-2100-2824


1. 기사 내용

 

매일경제 등은 대출절벽 오나 NH에 이어 우리 SC도 주담대 중단”, “대출 중단 갈수록 늘어등 제하의 기사에서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중단이란 특단의 조치를 취하면서 대출 중단을 단행하는 은행이 나올 수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2. 동 보도 내용에 대한 입장

 

매년 금융회사들은 연중 가계대출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매년초 금융당국에 제출하고, 이를 기준으로 자체 관리하고 있습니다.

 

최근 농협은행 등의 주담대 등 취급중단 조치는, 당초 목표치를 크게 초과한 농협은행 등이 계획 준수를 위해 취한 조치입니다.

 

따라서 당초 계획 대비 가계대출 취급여력이 충분한 여타 금융회사들에까지 대출 취급중단이 확산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농협은행 및 농협중앙회 보도 관련 >

 

금년 7월말 기준으로,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는 금년 가계대출 취급 목표치를 매우 높은 수준으로 초과한 상황입니다.

 

농협은행 자체점검 결과, 증가세가 높은 주택구입용 대출등의 한시적 취급중단 조치 없이는, 연중 목표치 준수가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금번 중단 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다만, 금번 조치에도 긴급 생계자금용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은 여전히 취급하기로 하여, 서민층의 긴급생계자금은 지속 공급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농협중앙회의 경우에도 가계대출 취급목표를 이행하면서 지역농민 등의 지원이라는 상호금융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년 7월까지 가계대출 취급이 집중된 농협은농협중앙회와 달리, 대형 시중은행을 포함한 대다수 금융회사들은 가계대출 자체 취급 목표치까지 아직 여유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것처럼 농협은농협중앙회의 주담대 등 취급중단과 같은 조치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우리은행/SC제일은행 중단 보도 관련 >

 

우리/SC제일은행의 경우 연간 자체적인 리스크관리 기준에 따라 일부상품의 공급을 조절한 것이며, 이는 예년에도 종종 있었던 통상적인 리스크관리한도관리 노력입니다.

 

우리은행은 7~8월중 전세대출이 예상보다 큰 폭 증가하여 “3분기 증가세관리를 위해 9월까지 전세대출을 한시 중단한 것으로, 4분기가 시작되는 10월부터는 대출이 재개될 예정이며,

 

- 이는 대출취급 관리정책상 과거에도 수시로 발생*했던 일입니다.

 

 * ‘20.12월 중단 및 ’21.1월 재개, ‘21.6월 중단 및 ’21.7월 재개


SC은행의 금번 조치는 사실상 이용고객이 거의 없는 금리산정 방식*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동 조치와 별개로 다른 금리산정방식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은 지속 판매중이며,

 

 * 기준금리 산정방식 중 하나인 잔액기준코픽스방식 SC대출잔액 1% 미만

 

- 따라서 경영마케팅 사유에 따른 SC은행의 상품중단을 농협의 사례와 연계하여 보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일부 언론의 향후 소위 대출절벽 우려 관련 >

 

지난 1년반 동안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신용팽창이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금융안정을 위협할 우려가 있는 만큼, 향후 민간신용 공급조절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특히, 최근 1년반 동안의 신용팽창기와 달리, 앞으로는 대출금리 인상, 우대금리 하향조정, 대출한도 축소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주체들도 이러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금조달 등을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리스크관리를 소홀히 했던 일부 은행의 대출취급 중단 조치로 금융소비자 불편발생하지 않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자체 리스크관리 기준에 따라 대출도를 조절해온 만큼, 앞으로도 적정수준의 가계대출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것입니다.

 

향후 가계부채 연착륙 도모 과정에서 실수요자 및 일반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고,

 

시행중인 서민금융상품 공급, 175조원+@ 민생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등의 차질없는 집행도 지속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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