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에 '청년혁신타운' 조성···"청년창업 원스톱 지원"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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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혁신타운'이 서울 마포에 들어섭니다. 옛 신용보증기금 사옥을 '청년혁신타운'으로 조성해 청년 창업가를 위한 종합 보육공간으로 마련됩니다. 연 면적만 3만 6천2백 제곱미터로 국내 최대규모인 청년혁신타운은 관련 기관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인근의 대학가와 금융가 간 혁신창업 삼각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1층부터 4층은 강의실과 세미나실 홍보제작실 등 각종 지원시설을 6층부터 10층까지는 민간 인큐베이팅 기관과 스타트업 지점이 들어서고 11층부터 20층까지는 입주공간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또 인근 대학에 창업 강의를 마련하고, 핀테크 지원센터를 혁신타운으로 옮겨 핀테크 산업 허브로 만들 계획입니다. 마포 '청년혁신타운'은 이달 중으로 혁신타운 공간 구성을 확정하고 이르면 내년 말쯤 기업 입주를 시작해 2020년 5월 전면 개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