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경기회복 지연으로 전 세계적인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의 안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대통령실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복합위기 상황에 긴밀한 대응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위해 125조 원 규모의 민생안정대책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 가상자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금융위의 역할이 커지는 상황인데요.
금융위는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을 통한 혁신과 소비자 보호를 이룰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더해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과 체질 개선을 위한 국정과제를 신속히 수행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금융위의 정책 관계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금융위원회의 이세훈 사무처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세훈 /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최대환 앵커 :
금융위원회는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 이를 통해 우리 경제와 금융의 재도약을 이루겠다는 방향성을 밝혔습니다. 먼저 이번 업무보고의 주요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주시죠.
최대환 앵커 :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누적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민생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입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셨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최대환 앵커 :
말씀하신 중소기업 대책을 포함해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을 위한 여러 금융 정책을 내놓는다고 하더라도 정책 수혜자가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텐데요. 이 부분에 대한 대책도 내놓으셨다고요?
최대환 앵커 :
최근에 미국발 금리 상승이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질 것 이라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어떤 내용을 마련하셨나요?
최대환 앵커 :
최근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에 따라 금융산업에서도 새로운 사업들이 등장하는 추세입니다. '디지털 혁신을 위해 금융산업에 새판을 깔겠다.'라는 포부를 밝히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최대환 앵커 :
그리고 우리 금융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신뢰를 확보 하는 것이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일 텐데요.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해 어떤 정책을 마련하셨나요?
최대환 앵커 :
시간 관계상 마지막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금융위원회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 산업의 책임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준비하셨는지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
지금까지 금융위원회의 이세훈 사무처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