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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중소기업 대상 11조 원 이상 금융지원 실시(2024.3.31.)
2024-04-01 조회수 : 16963

정부가 4월부터 중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조 원 이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 허덕이는 기업들을 위해 이자 부담을 크게 낮추기 위한 겁니다.


고물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11조 원 이상 규모로 기존 대출이자 부담은 완화하고 새 사업자금은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해주는 방식입니다.


권대영 /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자금을 지원하고 이자는 줄여주고 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은 재기할 수 있게 그렇게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먼저 시중 5대 은행과 산업은행에서는 6조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합니다. 첨단제조, 자동화 등 신성장 분야 200여 개 품목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이 대상입니다. 설비투자, 연구개발, 운영자금 명목으로 기업당 최대 1천5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1%포인트 우대 금리가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이 발생하고 있지만 높은 금리 탓에 이자 부담이 큰 기업에겐 1년간 이자 부담 완화 조치도 시행합니다. 대출이자가 5% 넘는 경우 1년간 최대 2% 포인트 이자를 감면해주는 겁니다. 단, 부실 또는 구조조정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정상 영업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 현재 일시적으로 자금 유동성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일정 기간 대출금 상환을 늦춰주는 제도를 시행 중인데, 앞으론 유동성 위험에 처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도 상환 유예 조치를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으로 현장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민생 활력을 끌어올린단 방침입니다.


*관련 보도자료 자세히 보기

https://blog.naver.com/blogfsc/22340180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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