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정보분석원은 11.27(금) 오후 3시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장(2F)에서 금융위원장, 금융기관 및 금융협회 임직원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음
* 2007년 이후 FIU 설립일(2001.11.28)을 ‘자금세탁방지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
□ 이날 행사에서는 선진적인 위험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ㅇ KDB생명보험, 삼성화재보험에게 국무총리 표창, 우리은행, 교보생명 보험 직원 등 30명에게 금융위원장 상이 수여되었음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ㅇ 자금세탁방지 제도는 현재 추진 중인 금융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금융이 제 역할을 찾는데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핵심 인프라임을 강조하고
ㅇ 효과적인 자금 세탁방지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금융정보분석원, 금융기관 및 검찰청ㆍ경찰청ㆍ국세청ㆍ관세청 등 법집행기관간 공조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음
ㅇ 한편, 우리나라는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인 FATF 의장국으로서 테러 자금 차단을 위한 각 국의 법제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 내년 6월 FATF 부산총회와 FATF 산하로 국내에 설치될 교육연구기구(TREIN : Training and REsearch INstitute)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음
ㅇ 아울러 불법자금의 출처를 파악하고 이러한 자금의 유통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실제 소유자 확인제도’가 금융 현장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협조를 당부하였음
<별 첨> 1. 행사 개요
2. 표창대상자 명단
3. 금융위원장 기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