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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 「금융시장 점검회의」개최
2016-02-15 조회수 : 5614
담당부서자본시장과 담당자김태훈 사무관 연락처2156-9873

‘16.2.15(월) 07:30 임종룡 금융위원장금감원장 및 자본시장 관련 유관기관 기관장 등과 함께 최근 대내외 금융시장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음

 

< 회의 개요 >

일시/장소: ’16.2.15(월) 07:30 금융위원회 5층 대회의실

 

주요 참석자

 

금융위원장(주재)

 

금융감독원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금융투자협회 회장,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한국증권금융 사장,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논의 사항 : 최근 대내외 금융시장 점검 및 대응방향

 

< 최근 대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자본시장연구원) >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여러 국가지역에 걸쳐 다양한 형태리스크 요인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

 

중국 경기둔화 우려 및 금융시장 불안, 저유가로 인한 원자재 수출국 성장둔화 우려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하였음에도 엔화 강세가 이어지며 수출경쟁력 약화, 금융회사 수익성 악화 우려 등이 제기

 

최근 유럽경기둔화 지속에 따른 부실규모 확대,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으로 은행 등 금융회사 건전성 악화 우려 부각

 

□ 이에 따라 전세계 증시가 최근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전년말대비(2.12 기준) : (美)△8.3% (英)△8.6% (獨)△16.5% (日)△21.4% (韓)△6.4%

 

특히, 작년까지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주식시장 자금 유출이 나타났으나, 금년 들어서는 선진국 주식시장에서도 자금 유출 발생

 

* 주식시장 자금유출입(EPFR) : (‘15년) 신흥국 △726억달러 유출, 선진국 +1,021억달러 유입(‘16 1.1∼2.10) 신흥국 △73억달러 유출, 선진국 △336억달러 유출

 

우리 증시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 확대에 따라 주가 하락, 외국인 자금 유출 등이 나타나고 있으나,

 

주가 하락폭주요국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으며,(전년말 대비 (韓)△4.3%, (美)8.3%, (獨)△16.5% (日)△21.4%),

 

외국인 자금유출 신흥국 투자자금의 비중축소에 대부분 기인하며, 우리 시장의 신인도가 하락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임

 

- 대부분의 아시아 신흥국에서 외국인 자금이탈이 나타나고 있으며,우리나라의 경우 MSCI 신흥국지수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점 고려할 때, 유출규모가 크다고 볼 수 없음

 

* 외국인 순매수(‘16.1.1∼2.10)(억불) : (韓)△22.3 (인도)△19.7 (대만)△14.6 (태국)△3.8MSCI 신흥국지수내 시총 비중 : (韓)15.5% (인도)8.9% (대만)12.5% (태국)2.3%

 

 

글로벌 금융시장 관련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므로, 경제내 다양한 부문들의 리스크 요인들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필요

 

대내외 다양한 불안요인 발생을 가정하고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의 유동성,건전성 상황을 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한계기업 구조조정 등을 신속히 추진하여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노력도 필요

 

< 회의 내용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세계 금융환경의 불확실성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우며, 우리 금융시장도 그 영향에 따라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나,

 

- 우리 증시의 변동성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으며, 국내 금융권의 건전성 지표 등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에 차분하고 냉정한 투자자세를 가져 줄 것을 부탁

 

*‘15.9월말 기준[규제비율] : 은행 BIS 비율 13.99%[8%], 보험 지급여력비율 284.8%[100%], 증권 NCR 486.7%[150%]

 

* 단기외채/외환보유액 : (‘08말)74% (’14)32% (‘15e)30%

 

또한, 정부는 다양한 대내외 불안요인에 대비하여 긴장감을 가지고 신속하게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음

 

대내외 위험요인을 보다 철저히 살필 수 있도록 시장 모니터링 및 정보수집체계를 확고히 구축

 

- 금융당국, 외환당국 및 자본시장 관련 유관기관 등 보다 긴밀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교류하는 협조채널*을 구축하고,

 

* 금융위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금감원, 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 국제금융센터 등으로 구성하고 기재부, 한은과 협력

 

- 해외 주재관, 해외지사와의 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동향도 적시에 파악해 나갈 것임

 

 

주식시장과 연계된 다른 분야에 내재된 리스크 요인면밀히 점검

 

- 금융회사의 중국, 홍콩 등 대외 익스포저, 은행 건전성, 외화 유동성 대해서도 세밀하게 점검하고 필요시 선제적으로 대응

 

시장상황 단계별로 마련되어 있는 비상대응계획(contingency plan) 적기에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임

 

- 정부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여 투자심리 안정, 매수여력 확대, 시장안정을 위한 비상조치 등 다양한 정책대안을 마련해 두고 있으며,

 

- 시장상황이 어려워지고 투자심리가 과도히 위축되면 비상대응계획(contingency plan)을 과감하게 사용할 것임

 

보다 근본적으로 금융시장의 안정을 이루기 위해 금융개혁을 일관되게 추진하여 대내외 시장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임

 

- 2단계 금융개혁 작업을 차질없이 지속해 나가며, 특히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노력

 

-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급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각별한 협조를 부탁드리며, 정부와 자본시장 유관기관들도 입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

 

이어, 금감원장 및 자본시장 관련 유관기관 기관장 등에 대해 시장안정을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당부

 

각 기관은 투자자가 과도한 불안심리를 가지지 않도록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여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

 

- 특히 ELS와 관련하여 투자자가 불필요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ELS 상환구조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시 발행사,판매사 공동 설명회 등을 추진

 

- 일부 증권사들이 단기적인 이익 추구를 목적으로 시장 분위기에 편승하여 시장 변동성을 높이거나 투자자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업계 자율적인 규율도 강화

 

- 또한, 자본시장의 핵심주체인 기관투자자들시장안정에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다 해 줄 것

 

 

금감원은 여러 상황변화에 맞추어 금융회사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 시장상황이 보다 악화된 경우에도 금융회사들이 시장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건전성 강화, 투자자보호 등 조치

 

기관간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

 

- 정부가 구성하는 정보교류 협조채널에 적극 참여하여, 작은 정보라도 적극 공유

 

각 기관별 비상대응계획전면 점검보완하고, 필요한 사항은 정부가 만드는 비상대응 계획에 종합 반영토록 협조

 

□ 회의에 참석한 금감원장 및 자본시장 유관기관 기관장 등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리스크요인 확대우리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해야 하며,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면밀한 시장 모니터링 및 비상대응체제 구축 등 노력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필요시 시장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기로 하였음

 

 

별첨 : 「금융시장 점검회의」 금융위원장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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