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10.9일(월) 오후 3시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위 사무처장상임위원, 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
ㅇ 연휴기간 중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북한 리스크 등의 전개양상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대응을 요청
ㅇ 연휴 직후 국민들께서 은행거래, 보험료카드대금 납부, 주식거래 등 금융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금융권의 사전 대비를 당부
< 금융시장 점검회의 개요 >
ㅇ (일시장소) `17.10.9일(월) 15시 / 금융위 대회의실(16층) ㅇ (참석) 금융위 부위원장(주재), 금융위 주요 간부 ㅇ (논의사항) 추석 연휴 기간 중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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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기간 중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
□ 글로벌 금융시장은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美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DowS&P 10.5일, Nasdaq 10.6일)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
* 미국 제조업 PMI 60.8(`04.5월 이후 최고수준)
** 주가 변동률(%) : 美 +1.2, 日 +1.6, 獨 +1.0통화절상률(%) : 달러화 +0.8, 유로화 △0.7, 엔화 △0.1금리변동(bp, 10y) : 美 +3, 日 △1, 獨 △1
ㅇ 우리 금융시장은 열리지 않았지만, 역외에서 거래되는 NDF 환율은 소폭 하락하고, CDS 프리미엄도 하락*
* 10.6일 원/달러 NDF : 1,144원(9.29일 현물종가 대비 △0.95원 하락)10.6일 CDS 프리미엄 : 69.9bp(9.29일 73.8bp 대비 △3.9bp 하락)
ㅇ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은 없었으나 미국과 북한의 강경발언이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지속
□ 연휴 이후 북한의 추가도발이 우려되는 가운데 미국의 강경 대응에 따라 북한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고,
ㅇ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과 맞물리면서 환율금리 등 우리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대응노력을 강화 필요
【 향후 대응 방향 】
□ 기재부금감원한은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의 전개양상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ㅇ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시장안정조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계획도 재점검
-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등 전통적 위험에 대해서는 우리가 파급경로 파악과 대응방안 등 충분한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 지정학적 리스크, 사이버 보안, 금융기관 운영 리스크 등 우리가 익숙치 못한 非전통적 위험에 대해서도 면밀한 점검이 필요
ㅇ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와 함께 서민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
□ 아울러 연휴동안 미뤄놨던 금융거래가 한꺼번에 몰릴 수 있는 만큼,
ㅇ 국민들께서 은행거래, 보험료카드대금 납부, 주식거래 등 금융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금융당국금융유관기관금융회사 등의 충분한 사전 대비를 당부
ㅇ 특히, 전산 과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할 필요
<금융 용어 설명> ◈ 운영 리스크(Operational Risk) :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내부의 절차, 인력, 시스템 및 외부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리스크(바젤委)
※ 예시 : 미흡한 내부통제 시스템 하에서의 과도한 위험상품 투자, 직원들의 주문 착오, 전산 시스템 장애로 인한 금융사고, 대규모 법률소송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