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 내용 >
□ ‘19.10.29일 서울경제 「구조조정펀드 1조 잠자는데 1,000억 늘리겠다는 금융위」제하의 기사에서 국회 예산정책처의 ’2020년 예산안 정무위 분석‘을 인용하면서,
ㅇ “문제는 조성된 펀드 중 상당수가 아직 투자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9월 현재 편드결성이 완료되거나 예정인 금액은 1조 4,955억원인 반면 투자 완료된 금액은 4,927억원에 그쳤다.”
ㅇ “또 민간 중심 부실채권 투자 및 관리회사인 유암코(연합자산관리)도 내년 중 3,000억원을 구조조정 시장에 투자할 계획이라 투자 대기 중인 실탄은 넘치는 실정이다.“라고 보도
< 보도 참고 내용 >
□ 그간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정부재정 없이 정책금융기관 및 민간자금으로 조성되어, 자본시장 중심으로 중소·중견기업 구조조정 시장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여 기업 정상화를 지원
ㅇ 금번 정부예산은 국내 경기회복세 둔화 등으로 주력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구조조정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리스크 버퍼 역할을 하기 위해 필수적
ㅇ 구조조정 시장이 리스크가 있는 초기 시장이고, 성공사례도 부족하여 민간에서는 아직 투자에 소극적 입장
□ 한편,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기업구조혁신펀드 중 투자되지 않고 남는 금액이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함
ㅇ 기업구조혁신펀드 중 프로젝트펀드는 투자처가 정해지면 펀드가 결성되어 바로 집행이 이뤄지는 반면,
ㅇ 블라인드펀드는 운용사들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시차별 분산투자(4~5년)를 하므로 미집행금액이 발생하는 것이 불가피한 측면
ㅇ 현재 투자되지 않고 남은 잔액에 대해서도 최대한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임
□ 유암코의 구조조정 시장에 대한 투자는 기업구조혁신펀드와 목적과 기대효과가 상이함
ㅇ 직접 운용사 역할을 하는 유암코와 달리, 기업구조혁신펀드는 경쟁을 통해 펀드 운용사를 별도로 선정하여 기업구조조정 역량이 있는 자본시장 Player를 육성하는 효과가 있음
ㅇ 또한, 아직 초기단계에 있는 구조조정 시장에 양 자간의 경쟁·협업으로 Track-record 축적이 보다 가속화되어 시장 활성화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