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eg(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보도자료] 프론트원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최 - 벤처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업계가 지속적으로 창업·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과 금융권이 지원하겠습니다. -
2022-11-24 조회수 : 14806
담당부서산업금융과 담당자허성 사무관 연락처02-2100-2864


1

 

행사 개요

 

□ 11.24.(목),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마포 프론트원을 방문하여 벤처기업인, 벤처투자업계, 금융권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창업·벤처업계의 애로사항청취하고 금융권투자 및 지원확대당부하였습니다.

 

 ▪ 일시/장소 : ’22.11.24.(목) 16:30∼17:30 / 마포 프론트원

 ▪ 참석 : (금융위) 금융위원장, 금융정책국장, 자본시장정책관
           (벤처기업인) 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 오누이 고예진 대표,

         포엔 최성진 대표, 이테나스랩 임효원 대표, 클리카 김나율 대표, 레몬트리 이민희 대표

           (벤처투자업계) 디캠프 김영덕 상임이사,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

           (금융권) 기업은행장, 산업은행 전무이사, 우리은행장(시중은행협의회의장), 부산은행장(지방은행협의회의장), 금투협회장

 

ㅇ 또한,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입주기업들을 방문하여 창업가들을 격려하고,

 

- 디데이*참석하여 금융위원장상시상하였습니다.

 

 *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행사로, 사업 발표를 통해 투자 및 프론트원 입주 기회 등 부여



2

 

간담회 주요내용

 

1. 금융위원장 주요말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벤처기업은 우리경제 성장잠재력 확충고용창출중심으로 원활한 창업·벤처생태계 구축중요성을 강조하며,

 

ㅇ 우리경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자혹한기에도 기술력혁신성을 가진 기업들이 창업성장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 이를 위해 금융위정책금융기관이 성장잠재력 있는 혁신적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민간자금공급의 마중물 역할강화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➊ 우선 혁신성장펀드5년간 총 15조원* 규모로 조성하여 반도체, AI등 신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벤처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

 

 *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조성규모 변동 가능


< 혁신성장펀드 주요내용(안) >

 

▪ (조성규모) 年 3,0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하여 매년 3조원(재정출자비율 10%) 

  → 5년간(’23∼’27년) 15조원 규모로 조성

 

▪ (투자분야) 혁신산업 및 성장지원 분야에 투자 (각 분야에 연 1.5조원 조성)

 - 혁신산업 : 반도체, AI, 항공우주 등 신산업·전략산업분야의 중소·벤처기업

 - 성장지원 : 창업·벤처기업의 유니콘기업 성장

 

▪ (운영방안) 투자기준에 민간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경쟁 공모를 통해 민간의 모펀드 운용 참여를 확대하는 등 민간 자율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펀드 운용

 

➋ 정책금융기관(산은, 기은, 신보)에서는 재무제표와 담보가치에서 벗어나 성장성 중심심사를 통해 창업·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6.3조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신설

 

- 특히 기업은행은 벤처기업들이 초기 투자유치 이후 후속투자를 받기까지 자금이 부족한 기간에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 대출에 0% 금리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결합한 실리콘밸리은행식 벤처대출도입


< 벤처대출 주요내용 >

 

▪ (대상) 초기투자 유치 이후 후속투자 유치전까지 자금이 필요한 기업으로 우수 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추천받은 기업

 - 신속하게 필요자금을 조달하면서 금리부담을 낮추고 싶은 기업이나,

   더 높은 기업가치를 위해 후속투자 유치를 미루고 싶은 기업 등에 유용

 

▪ (심사) 기술력·성장잠재력 중심의 심사를 실시하여 담보가 부족하거나 신용등급이 다소 낮더라도 대출지원

 

▪ (한도) 최근 1년 이내 투자유치금액의 50% (창업 3년 이내 기업은 100%) 이내

 

▪ (금리) 일반대출(정상금리)에 신주인수권부사채(0% 금리)를 혼합 → 결합비중에 따라 금리 상이

 

[ 벤처대출 10억 지원 시 대출금리 예시 ]

워런트 비중

일반대출 금액(5%가정)

신주인수권부사채

최종금리

10%

9억원

1억원

4.5%

30%

7억원

3억원

3.5%

50%

5억원

5억원

2.5%


 

➌ 새로운 모험자본 기구인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도입과 공모규제 합리화를 통해 자본시장을 통한 민간 자금조달을 지원

 

➍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표준평가모형을 통해 기술특례상장평가내실화함으로써 혁신기업의 상장을 지원

 

□ 또한, 금융업계에도 더욱 적극적인 자금공급과 창업기업의 보육·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당부하였습니다.

 

□ 겨울에 얼지 않으려 뿌리를 넓고 깊게 내리고 체내 당도를 높인 작물이 봄에 그 단맛이 배가 되는 것처럼,

 

ㅇ 많은 벤처기업이 유동성 긴축시기를 잘 이겨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고민이 결실을 맺어, 혁신의 주인공이 되길 당부하였습니다.

 

2. 참석자 주요발언

 

벤처업계는 벤처시장의 유동성빠르게 위축되고 있어 성장에 필요한 충분한 자금 조달어려운 상황임을 호소하고,

 

투자기준도 혁신성 보다는 수익성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혁신을 추구하는 초기기업일수록 자금조달의 애로가 큰 상황임을 강조하였습니다.

 

□ 민간자금이 충분히 유입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가 모회사와의 시너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분야투자해줄 것과,

 

ㅇ 정부는 당장의 수익성 보다는 혁신분야에 대한 자금공급모험자본육성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금융권에서는 벤처업계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창업·벤처생태계에 대한 직·간접적인 투자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➊ 정책금융기관은 내년 벤처투자규모확대하고, 혁신성·기술력 중심의 여신공급을 늘려나가는 한편,

 

- 운영중인 벤처 지원·육성 플랫폼(얘:넥스트라운드, IBK창공 등)을 통한 투자연계, 교육, 컨설팅, 사무공간, 국내외 투자설명회(IR) 등 보육기능도 지속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➋ 은행권에서도 핀테크업체는 물론 다양한 산업군으로 포트폴리오확대하고 적극적·지속적으로 투자규모확대하기로 하였으며,

 

- 특히, 부산은행은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창업·벤처기업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➌ 금투업권은 민간주도 시장에서는 자본시장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자본시장에서 축적한 기업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를 통해 기업발굴, 엑셀러레이팅, 자금공급, 상장, M&A 등 창업·벤처기업의 전 생애에 걸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벤처기업과 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고 하였습니다.



3

 

향후 추진계획

 

□ 금융위와 정책금융기관을 비롯한 금융권은 우리경제의 혁신이 멈추지 않도록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예정입니다.

 

ㅇ 관련 예산확보법률개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논의에 적극 협력하고,

 

벤처업계,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검토하여 나가겠습니다.  

첨부파일 (3)첨부파일 열림
221124_벤처창업간담회fn_수정.hwp (301 KB) 파일뷰어 파일다운로드
221124_벤처창업간담회fn_수정.pdf (414 KB) 파일뷰어 파일다운로드
221124_벤처창업간담회fn_수정.hwpx (350 KB) 파일다운로드
콘텐츠 내용에 만족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