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RS재단은 한국을 ISSB의 공식 자문기구인 지속가능성기준자문포럼(SSAF)의 초대 회원국으로 선임하였습니다.
◈ 금번에 SSAF 회원으로서 금융위원회와 한국회계기준원이 참여·활동하게 됨에 따라, 향후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과정에서 한국의 의견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1. 개 요 |
□ ’22.12.21일(수), IFRS(국제재무보고기준)재단1」은 한국(금융위원회-한국회계기준원 공동)을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2」의 공식 자문기구인 SSAF(지속가능성기준자문포럼)3」의 초대 회원국으로 선임하였습니다.
1」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재단 : 전세계 약 146개국이 도입하고 있는 국제회계기준(IFRS 기준)을 제정하는 국제기구
2」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 ’21.11월 IFRS재단 산하에 설립된 위원회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제정 중
3」 SSAF(Sustainability Standards Advisory Forum) : ISSB의 공식 자문기구로, ‘22.7월 IFRS재단의 회원국 모집 공고에 금융위-한국회계기준원 공동으로 지원서 제출
ㅇ SSAF는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개정에 대해 공식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서, 전 세계 주요국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관련 정부·기준제정기구가 참여하게 됩니다.
ㅇ 금번에 한국을 비롯하여, 유럽, 영국, 캐나다, 중국,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13개 주요 국가가 SSAF의 회원국으로 선임되었으며,
* 향후 최대 16개국까지 확대 가능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유럽집행위원회(EC), 국제증권감독위원회(IOSCO), GRI(글로벌보고이니셔티브)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논의 참여 등을 위해 SSAF의 옵저버(observer)*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 SSAF 공식 회원국은 아니지만, SSAF 회의에 참여하여 발언 예정
□ 한국의 경우, 금융위원회와 한국회계기준원이 공동으로 SSAF 회원으로 선임되었으며, 한국측 대표는 김광일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現)이 맡을 예정입니다.
< 지속가능성기준자문포럼(SSAF) 개요 > (☞ 붙임 1) |
ㅇ (역할) SSAF는 IFRS재단이 운영하는 ISSB의 공식 자문기구로서, ISSB는 지속가능성 기준 제·개정 시 SSAF의 자문을 거쳐야 함
ㅇ (구성) SSAF는 13개 회원국(최대 16국까지 확대 가능)으로 구성되며, 한국은 초대 회원국으로 선임
ㅇ (회의) ISSB 본부(프랑크푸르트)에서 연 4회 정기회의 개최 |
2. SSAF 회원국 선임의 의미 |
□ ISSB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제·개정하는 경우 반드시 SSAF의 자문을 거칠 예정이며, 향후 ISSB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SSAF의 의견을 중요하게 고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ㅇ 금번에 한국이 SSAF의 초대 회원국으로 선임됨에 따라, 향후 ISSB의 기준제정 과정에서 국내 경제·산업 여건, 기업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ISSB측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ㅇ 또한, SSAF를 계기로 전세계 주요 국가의 금융당국·기준제정기구가 한데 모이는 만큼, 각국의 지속가능성 공시 정책과 기준제정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아울러, 금번에 이석준 前 국무조정실장의 IFRS재단 이사 선임과 더불어, 한국(금융위원회-한국회계기준원 공동)이 SSAF의 초대 회원국으로 선임됨에 따라, IFRS재단에서의 한국의 역할과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한국이 진출한 IFRS재단 內 주요 지위 > (☞ 붙임 2) |
① IFRS재단 감독이사회: 금융위원회(대표: 김정각 증선위원) (’14.1월~)
② IFRS재단 이사회: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이석준 前 국무조정실장(’23.1월~)
③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백태영 성균관대 교수(’22.7월~)
④ 회계기준자문포럼(ASAF): 한국회계기준원(대표: 김의형 원장) (’18.10월~)
⑤ 지속가능성기준자문포럼(SSAF): 금융위원회-한국회계기준원 |
3. 향후 계획 |
□ 금융위원회와 한국회계기준원은 앞으로 SSAF 회원으로서, 연 4회 개최되는 SSAF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ㅇ ISSB는 ’23.1분기중(잠정)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ISSB 본부에서 SSAF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 SSAF 첫 회의에서는 지난 ’22.3월 ISSB에서 발표한 2개(일반 및 기후분야)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에 대한 최종기준(’23.상반기 발표 예정)1」 및 향후 ISSB 기준제정 방향2」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 IFRS S1(일반 요구사항) 및 IFRS S2(기후 관련 공시)
2」 ISSB는 S1, S2 이후의 기준제정 주제 선정을 위해 안건협의문서 발표 예정
□ 금융위원회와 한국회계기준원은 향후 진행될 SSAF 회의 등을 통해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을 위한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할 예정입니다.
ㅇ 그 과정에서 지속가능성 공시와 관련한 국내 산업계, 학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겠습니다.
※ [붙임] 1. SSAF 초대 회원국 현황
2. IFRS재단 조직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