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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내 지표금리 운영현황 점검 및 향후계획 논의를 위한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 개최
2023-06-08 조회수 : 22212
담당부서금융시장분석과 담당자윤영주 사무관 연락처02-2100-2851

  6.8() 10:00, 금융위원회는 한국은행·금융감독원·유관기관 등과 함께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개최하여,

 

  * 지표금리 관련 유관기관간 지속적 소통·협의를 위해 구성(필요시 금융업계도 참여, 단기금융시장 제도 이슈도 포함 논의) 금번이 1차 회의이며, 향후에도 주기적 개최 예정

 

리보(LIBOR) 산출중단에 따른 국내 금융회사들의 계약전환 현황점검하고국내 지표금리운영현황향후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 1차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 개요 >

 

 

 

일시/장소 : ‘23.6.8() 10:00 / 정부서울청사 16F 대회의실

 

참석자

 ㆍ[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주재), 금융시장분석과장

 ㆍ[한국은행] 금융시장국장(공동 주관)

 ㆍ[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장, 은행감독국장, 금융시장안정국장

 ㆍ[협회]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담당 임원

 ㆍ[유관기관]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산업은행, 기업은행 담당 임원

 ㆍ[학계] 금융연구원 김남종 박사, 자본시장연구원 백인석 박사



1

 

지표금리 관련 국제 동향

 

  국제 파생거래 등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던 리보‘12(호가)담합 사건*을 계기로 신뢰성에 대한 문제제기되어,

 

  * '126, 리보금리 호가은행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금리를 제시함으로써 리보금리 수준을 왜곡한 것이 영미 금융당국에 적발

 

‘22부터 USD 리보일부 USD 리보(1주일물, 2개월물) 산출중단되었으며, ‘23.7부터는 모든 리보 산출이 중단될 예정이다.

 

 

참고 : 리보 개요

 

 

 

리보[LIBOR(London InterBank Offered Rate)]런던 금융시장에 참가하는 주요 은행간 자금거래시 활용되는 호가 기반 산출금리5개 통화[달러화(USD), 파운드화(GBP), 엔화(JPY), 유럽 유로화(EUR), 스위스 프랑화(CHF)]로 산출되어 옴

 

  이와 함께 FSB(Financial Stability Board)는 지표금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존 지표금리(IBOR; InterBank Offered Rate) 개선대체 지표금리(무위험 지표금리, RFR*) 개발 두 가지 방향으로 개혁권고한 바 있다.(‘14.7)

 

  * Risk-Free Reference Rate: 은행 신용위험 배제(Risk-Free), 실거래 기반 금리

 

  이에 따라, 미국·영국·스위스LIBOR대체실거래 기반무위험 지표금리(RFR)개발*하여 활용 중에 있으며,

 

  * SOFR(, ‘17.6, RP금리), SONIA(, ‘17.4, 콜금리), SARON(스위스, ’17.10, RP금리)

 

일본과 EU는 기존의 지표금리인 TIBOR(‘17), EURIBOR(‘19) 산출방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무위험지표금리**개발하여 활용 중이다.

 

  * IBOR 금리 산출시 실거래 활용비중을 높이고(실거래 활용 불가시 전문가 판단 활용), 지표관리기관에 대한 규제당국의 관리·감독 강화 등

 ** TONAR(, ‘16.12, 콜금리), ESTR(EU, ’18.9, 콜금리)

 

  한편, EU금융거래지표 신뢰성 제고를 위해 BMR(Bench Mark Regulation)시행(‘18.1)하고 있으며, 동 법을 통해 3지표EU 승인을 받아야 EU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규율*하고 있다.

 

  * 다만, EU는 동 조항 적용을 지속 유예 중(당초 ‘23년말 ’25년말로 연장 검토 중)



2

 

국내 현황

 

  정부와 유관기관, 금융회사들은 그동안 리보산출 중단EU BMR에 따른 승인(동등성 평가)대응하면서, 글로벌 지표금리 개혁동참해왔다.

 

  ➊ ‘22부터 산출중단USD 리보 기반 금융계약들은 성공적으로 전환 완료되었고(’21.12.27일 보도자료 참조), ‘237부터 산출중단되는 리보 기반 금융계약들도 현재 대체조항(SOFR 등 대체금리로의 변경) 마련하여 계약전환 중*이다. 

 

  * ‘23.5말 기준 국내 금융기관 대응률(대체조항 체결건수/대체조항 체결 필요계약)95.3% 미 전환된 계약들도 현재 계약 거래 상대방과 지속 협의 중

 

  ➋ 국내 지표금리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표금리 개혁관련한 국제적 기준반영금융거래지표법제정(‘20.11월 시행)하였으며,

 

< 금융거래지표법 주요내용 >

 

[1] (중요지표 지정) 금융위는 금융시장, 소비자보호 및 실물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표(사용규모, 대체不可, 시장에 중대한 영향 중 하나라도 충족)중요지표 지정 가능

 

[2] (중요지표 산출기관 등의 의무) 금융위가 중요지표 산출기관 지정, 중요지표 산출기관·기초자료 제출기관·중요지표 사용기관 등은 법상 의무 준수* 필요

 

* 중요지표 산출기관은 관계기관들이 준수해야 할 산출업무규정 제정 및 이해상충관리·내부통제장치 마련 등, 유관기관은 업무 수행시 왜곡·조작 등 부정행위, 주의의무 해태 등 금지

 

[3] (감독·제재) 법 위반시 조치명령권, 행정처분, 과징금·벌칙·과태료

 

금융거래지표법을 통해 관리되는 국내 지표(KOFR, CD)EU에서 원활 사용될 수 있도록 EU승인(동등성 평가) 받기 위해 당국 간 실무 협의(동등성 평가) 지속*하고 있다.

 

  * 다만, EU는 동 조항 적용을 지속 유예(당초 ‘23년말 ’25년말로 연장 검토 중)함에 따라 아직 승인은 완료되지 않은 상황

 

  ➌ 또한, 국제 지표금리 개혁 동참하기 위해 한국 무위험지표금리 선정하였으며, 기존 지표금리인 CD금리 개선추진 중에 있다.


  ‘21.2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RFR) 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 국채·통안증권 익일물 RP금리)결정*하였으며, 금융거래지표법중요지표로 선정(‘21.9)하여, ‘21.11부터 예탁결제원(중요지표 산출기관)산출하고 있다.

 

  * ‘19.6월 지표금리개선 추진단 설립(금융위 부위원장·한은 부총재 공동, 유관기관·업권 참여)

    → 은행·증금 콜 vs 국채·통안증권 RP” 중 투표·토론 등을 거쳐 확정

 

  현재, KOFR 기반 3개월 선물ETF출시·상장*되었으나, 이자율 파생거래 대출 현물거래 관련KOFR직접적 활용실적아직 없는 상황이다.

 

  * 한국거래소 3개월 KOFR선물 상장(‘22.3.28), 현재 총 4개의 KOFR 액티브 ETF 운용 중

 

  CD금리금융거래지표법중요지표선정(‘21.3)하였으나, 아직 법상 효력 발생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 법상 효력발생을 위해서는 금융위 의결로 중요지표 선정, 산출기관(금투협회) 지정, 산출업무규정(금투협회 내부 규정) 승인이 모두 필요(CD금리는 만 의결된 상황)

 

후속조치(금투협회를 산출기관으로 지정, 산출업무규정 승인)‘23.6월 중 추진(금융위 안건 상정 / 3개월 유예 후 시행)하여 CD금리개선된 방식을 통해 보다 신뢰성 있는 지표 산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 효력 발생시 CD금리 주요 변화 >

 

금리 산출방식 : ()증권사 자율 ()호가 제출방식 구체화*(산출업무규정)

 

 * 1단계 : 표준만기(80100) 발행물 금리, 2단계 : 인접 발행·유통 금리, 3단계 : 전문가적 판단

 

내부통제 : ()자율 ()금리산출 이해상충 방지(증권사), 지표관리위원회 도입(협회)

 

위반시 : ()자율규제(협회 시행세칙) ()법상 제재(금융거래지표법 §18[벌칙], §19[과태료])

 


3

 

향후 계획

 

  ‘23.7부터 산출 중단예정리보에 대한 국내 금융회사 대응 현황지속 모니터링하고, 차질없이 계약전환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중요지표에 대해서는 KOFR 파생 현물거래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금융업권 등과 함께 구체적 방안모색해나가고, CD금리 관련 후속조치 안건(금투협회 산출기관으로 지정 등) 6월 중 금융위 차질없이 상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를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상기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KOFR CD금리와의 관계 정립 지표금리 운영방향협의하고, 지표금리 밀접한 관계에 있는 ·RP·CP·전단채 단기금융시장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도 같이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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