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로나돌 눔논다(Ronadol Numnonda)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와 면담하였다. 이번 면담은 가상은행(인터넷전문은행) 제도 도입을 추진중*인 태국 중앙은행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 태국 중앙은행은 ’23년 하반기 중 「가상은행 최종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이후 인가 신청(6개월), 중앙은행·재무부 심사(9개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 정책 추진경험 및 성과를 설명하고, 태국의 가상은행 인가시 한국 금융회사가 참여한다면 한국에서의 성공경험이 태국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강조하며 한국 금융회사의 참여에 대한 태국 중앙은행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태국은행 부총재는 인터넷은행 관련 금융위원회의 적극적인 경험 공유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한-태국간 금융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이날 고위급 면담과 함께 진행된 실무회의에서,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 프레임워크 설계방법, 인가신청시 평가 기준, 인터넷전문은행과 일반은행간 규제 차이 등 태국 중앙은행 측이 요청한 인터넷은행 관련 세부정책 추진경험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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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회-태국 중앙은행 실무회의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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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9..25.(월) 10:00~11:40, 정부서울청사 ▪ (참석자) [금융위] 부위원장, 은행과장, 글로벌금융과장 등, [금감원] 은행총괄팀[태국 중앙은행] 부총재, 부총재보, 감독국장 등 6인 ▪ (주요 내용) ①인터넷전문은행 제도의 도입배경과 경과, ②인가신청 시 평가기준과 방법, ③인터넷전문은행과 일반은행의 규정 비교(소비자보호, 보안관리 등), ④인터넷전문은행의 향후전망 등 |
< 첨부 : 면담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