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의 금융역량 제고를 위해 청년 금융교육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 「청년, 금융을 나답게」 토크콘서트 개최 - |
-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슈카가 ‘청년에게 꼭 필요한 금융습관’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진행
- 공교육에서의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 중요한 재무적 의사결정의 길목에서 적시성 있는 교육콘텐츠를 제공하여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 기대 |
’24.10.30일(수) 금융위원회는 「청년, 금융을 나답게」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금융교육에 관심이 있는 청년 100명과 유명 경제·시사 유튜버인 ‘슈카월드’(이하 ‘슈카’)가 함께하여 청년에게 필요한 금융습관과 이를 형성하기 위한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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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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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4.10.30.(수) 14:00~15:30 / 에피소드신촌369 (서울)
◇ 참 석 : [강연자] 슈카월드 [청년] 금융교육에 관심있는 청년 100명
◇ 논의 내용 : (1부 : 강연) 청년에게 꼭 필요한 금융습관 |
그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4년도 제1차 금융교육협의회(’24.6월)에서 의결된 「청년 금융교육 캠페인 추진방안」에 따라 청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청년, 금융을 나답게」 캠페인을 진행 해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위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금융지식에 대해 배우면서도 청년이 평소 갖고 있는 금융생활 상의 어려움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장으로 역할하였다.
* 금융권과 함께 금융교육 이수·인증 챌린지 진행, 언론사 뉴미디어 채널에 금융교육 관련 콘텐츠 업로드 등
토크콘서트 1부 순서는 ‘청년에게 꼭 필요한 금융습관’을 주제로 하는 슈카의 강연으로 진행되어, 사회초년생·청년의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조언을 제공하였다. 구체적으로, 결혼 및 주거마련 등의 중·단기 재무목표 달성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의 정책상품을 소개하였고 지출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노후대비 등 장기 재무목표 관련하여서는 국내 연금제도를 설명하며 재무상황에 알맞는 노후대비 방안을 제안하였다.
* 청년이 저축한 금액에 대해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형 상품
** 예금·펀드·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투자손익을 통산하고,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세제혜택을 제공하는 계좌
토크콘서트 2부 순서는 청년층의 질의응답과 자유논의로 진행되었다. 자유논의에서 청년A(서울 거주, 대학생)는 “금융이 중요함에도 학생 때는 금융을 막연히 어려운 것으로 인식하게 되고,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어서 아쉬웠다”고 하면서, “청소년·청년이 금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교육에서의 금융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발언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금융과 경제생활」이 ’22년도 개정 교육과정의 사회과 선택과목에 포함되어 ’26년도 기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학습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슈카와 참석한 청년 모두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공감하였다.
또한 청년층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였다. 청년B(수원 거주, 사회초년생)는 이번 토크콘서트처럼 “금융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대면·비대면으로 본인의 재무상황 등을 진단하고 금융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 센터’의 개소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나아가, “금융경험이 부족한 청년 입장에서 신용카드 개설, 생애 첫 대출 실행 등 중요 시점에 적시성 있는 교육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면서, “청년층과 접점이 많은 민간 금융회사들의 활발한 참여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청년 금융을 나답게’ 캠페인을 11월말까지 진행하여 금융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e-금융교육센터* 개편을 ’24년 중 마무리하여 국민들이 다양한 기관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한 곳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https://www.fss.or.kr/edu)
[ 붙임 : 토크콘서트 현장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