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및 가계부채 점검회의 개최
- ’25.3월 중 全 금융권 가계대출은 +0.4조원 증가하여 전월(+4.2조원) 대비 증가폭 축소 - ` * 증감액(조원) : (‘24.9월)+5.4 (10월)+6.5 (11월)+5.0 (12월)+2.0 (‘25.1월)△0.9 (2월)+4.2 (3월)+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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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중 동향 |
’25.3월 중 全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0.4조원 증가하여 전월(+4.2조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되었다.
全금융권 주담대·기타대출 증감액 추이 (단위 : 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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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은 +3.4조원 증가하였으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3.4조원→+2.2조원)과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1.5조원→+1.1조원) 모두 전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되었다.
기타대출은 △3.0조원 감소하여 전월(△0.7조원) 대비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이는 신용대출이 감소세로 전환(+0.1조원→△1.2조원)된 점 등에 기인한다.
대출항목별 가계대출 증감 추이
(단위 : 조원) |
’24.9월 |
10월 |
11월 |
12월 |
’25.1월 |
2월 |
3월p |
주담대 |
+6.8 |
+5.5 |
+4.0 |
+3.4 |
+3.2 |
+4.9 |
+3.4 |
기타대출 |
△1.4 |
+1.1 |
+1.0 |
△1.4 |
△4.1 |
△0.7 |
△3.0 |
합계 |
+5.4 |
+6.5 |
+5.0 |
+2.0 |
△0.9 |
+4.2 |
+0.4 |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3.3조원→+1.4조원) 가계대출은 증가폭이 축소되었으며, 제2금융권 가계대출(+0.9조원→△1.0조원)은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은행권 가계대출의 세부 증감 동향을 살펴보면, 정책성대출은 전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2.8조원→+1.5조원)된 반면, 은행 자체 주담대는 증가폭이 소폭 확대(+0.6조원→+0.7조원)되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전월 대비 감소폭이 확대(△0.2조원→△0.9조원)되었다.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 세부 현황(조원) :
(25.2월) 주담대(+3.4조) = 은행자체(+0.6조) + 디딤돌·버팀목(+3.4조) + 보금자리론 등(△0.6조) ↳ 일반(+2.2조) + 집단(△1.7조) + 전세(+0.1조)
(25.3월p) 주담대(+2.2조) = 은행자체(+0.7조) + 디딤돌·버팀목(+2.5조) + 보금자리론 등(△1.0조) ↳ 일반(+1.6조) + 집단(△0.7조) + 전세(△0.2조)
* 디딤돌·버팀목 기금 재원 증가액(조원) : (’24.12월)△0.6 (’25.1월)△0.7 (2월)△1.0 (3월p)△0.9 |
제2금융권 가계대출의 업권별 증감 동향을 살펴보면, 상호금융권(+0.8조원→+0.3조원)은 전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되었고, 저축은행(△0.03조원→△0.2조원)은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여전사(+0.3조원→△0.9조원)는 감소세로 전환되었고, 보험(△0.1조원→△0.1조원)은 전월과 유사한 감소폭을 유지하였다.
업권별 가계대출 증감 추이
(단위 : 조원) |
'22년중 (1~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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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중 (1~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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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중 (1~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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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중 (1~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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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
3월 |
2월 |
3월 |
2월 |
3월 |
2월 |
3월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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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행 |
△2.8 |
△0.2 |
△1.0 |
+37.1 |
△2.7 |
△0.7 |
+46.2 |
+1.9 |
△1.7 |
+4.2 |
+3.3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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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
△6.0 |
△0.1 |
△2.5 |
△27.0 |
△2.4 |
△4.4 |
△4.6 |
△3.8 |
△3.2 |
△0.5 |
+0.9 |
△1.0 |
||
|
상호금융 |
△10.6 |
△0.6 |
△1.8 |
△27.6 |
△2.6 |
△4.0 |
△9.8 |
△2.9 |
△2.3 |
+1.0 |
+0.8 |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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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협 |
+0.1 |
△0.1 |
+0.1 |
△4.4 |
△0.3 |
△0.6 |
△3.0 |
△0.5 |
△0.5 |
+0.2 |
+0.2 |
△0.2 |
|
농 협 |
△11.1 |
△0.5 |
△1.4 |
△15.7 |
△1.7 |
△2.3 |
△5.8 |
△1.5 |
△1.1 |
+0.8 |
+0.7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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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협 |
△0.5 |
△0.0 |
△0.1 |
△0.8 |
△0.1 |
△0.2 |
+0.2 |
△0.0 |
△0.0 |
+0.3 |
+0.1 |
+0.1 |
|
|
산 림 |
△0.1 |
+0.0 |
△0.0 |
△0.4 |
△0.0 |
△0.1 |
△0.2 |
△0.0 |
△0.0 |
△0.1 |
△0.0 |
△0.0 |
|
|
새마을 |
+1.2 |
△0.0 |
△0.4 |
△6.3 |
△0.5 |
△0.9 |
△1.0 |
△0.8 |
△0.7 |
△0.2 |
△0.2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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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험 |
+3.6 |
+0.3 |
△0.3 |
+2.8 |
+0.6 |
+0.3 |
+0.5 |
△0.6 |
△0.2 |
△0.8 |
△0.1 |
△0.1 |
|
|
저축은행 |
+2.3 |
+0.2 |
+0.1 |
△1.3 |
+0.0 |
△0.4 |
+1.5 |
△0.1 |
△0.3 |
△0.0 |
△0.0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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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전 사 |
△1.3 |
+0.0 |
△0.5 |
△0.9 |
△0.4 |
△0.4 |
+3.2 |
△0.1 |
△0.4 |
△0.7 |
+0.3 |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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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금융권합계 |
△8.8 |
△0.3 |
△3.6 |
+10.1 |
△5.1 |
△5.1 |
+41.6 |
△1.8 |
△4.9 |
+3.6 |
+4.2 |
+0.4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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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점검회의 개최 |
’25.4.9일(수) 금융위원회(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는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및 5대 은행 등 금융회사가 참석하여 3월 가계부채 동향을 점검·평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일시/장소) ‘25.4.9.(수) 09:30,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
▪ (참석) 금융위 사무처장(주재),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 (논의) 3월 가계부채 동향 및 향후 대응방안 |
’25년 3월 중 全 금융권 가계대출은 +0.4조원 증가하여 전월(+4.2조원) 대비 증가폭이 감소하였다. 참석자들은 2월 신학기 이사수요 등으로 다소 큰 폭으로 증가했던 주택담보대출이 3월 들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분기말 부실채권 매·상각 등에 따른 대출 잔액 감소효과가 더해지며 3월 중 가계대출 증가세가 상당폭 둔화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디딤돌·버팀목 정책대출의 경우 은행재원 외에 기금 직접 대출분까지 고려할 때 1월 +2.2조원, 2월 +2.4조원, 3월 +1.6조원 등 증가세가 점차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실수요자 중심의 자금 공급을 위한 정부의 관리 효과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다만, 지난 2월 서울 일부 지역의 규제 완화 이후 부동산 거래 증가로 인한 주담대 승인물량은 아직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 강남3구 등 서울 주요 주거선호지역을 비롯하여 일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지역별 4~5월 중 가계대출 증감 추이를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가계대출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3월 부동산 규제 재시행 이전 활발하게 이루어진 주택거래는 다소 시차를 두고 가계부채 통계에 반영되는 만큼, 4월 이후가 향후 가계대출 관리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으로의 풍선효과가 나타나는지 여부를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면밀히 살펴보고, 금융권과 함께 지역별 가계대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은행권도 가계대출 증가 상황에 따라 필요시 자율관리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5월 전세자금대출 보증비율 인하(100%→90%) 및 6월 소득심사 강화와 함께, 7월부터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는 등 각종 가계대출 제도가 변경될 예정인 만큼 원활한 시행을 위해 금융권의 준비상황도 점검하였다. 특히,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산 개발 외에도 충분한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 사항이 현장에 조속히 안착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고객에 대한 안내·홍보 뿐만 아니라 일선 창구직원에 대한 교육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금융당국도 금융권의 이행 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2월 다소 큰 폭의 가계대출 증가가 있었으나,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은행권이 적극적인 자율관리에 나선 결과 1분기 가계대출은 전반적으로 관리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2분기에도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대출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금융권이 보다 적극적이고 자율적으로 월별·분기별 경영목표에 맞춰 가계대출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 확대, 모든 가계대출에 대한 소득자료 관리 강화, 부동산 연계대출 인프라 구축 등 ’25년도 가계부채 관리방안에서 제시한 주요 과제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금융권 및 관계기관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하며 회의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