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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개최 배경 |
‘23.4.24일(월),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핀테크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금융위원회 업무보고(1.30일) - 신산업 4.0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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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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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3.4.24일(월) 09:30~11:30 / 마포 프론트원
▪ 주제 :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방안
▪ 참석 ㆍ[금융위원회] 부위원장(주재),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국제화대응부단장, 금융혁신과장 ㆍ[유관기관]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핀테크지원센터, ㆍ[민간전문가] 조재박 삼정KPMG 부대표,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원장, 서병호 금융연구원 실장 ㆍ[업계] 핀테크 기업 8개社* 대표, 핀테크산업협회 * 에이젠글로벌, 에프엔에스밸류, 올링크, 웨이브릿지, 인포플러스, ㆍ[금융회사] KB금융지주, NH농협은행,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은행 |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경기둔화 전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핀테크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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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주요 내용 |
간담회는 ❶핀테크 해외진출 지원정책 추진현황 점검, ❷핀테크 글로벌 진출 우수사례 공유, ❸핀테크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건의과제 및 의견 수렴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핀테크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핀테크 지원시스템을 점검하고, 보육공간(‘핀테크큐브’) 입주 스타트업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법률·회계·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핀테크 전문가 지원단」의 컨설팅 서비스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핀테크지원센터의 해외시장 정보제공, 해외진출 컨설팅 등 핀테크 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 「핀테크 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22.12.26일)」 발표 내용
※ 핀테크 해외진출 지원정책 주요 추진사항(요약)
①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해외진출 컨설팅 제공(법률, 회계/세무, 특허, 마케팅 등) ② 해외국가별 정책, 시장동향, 경쟁도 등 정보를 담은 「핀테크 해외진출 가이드라인」 개발 * 베트남, 인도네시아(완료), 일본, 싱가포르(제공 예정) → 지속적으로 고도화 실시 ③ 초기 진출 기업을 위한 핀테크 특화 통·번역 서비스 제공(바이어 상담, 행사지원, 계약서 검토 등) ④ 금융회사 핀테크랩(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등), K-Startup 센터 등 해외거점 공간 활용 지원 ⑤ 해외 기업·기관 파트너십 확대 및 해외 투자자(VC, AC 등), 핀테크 인력 정보 제공 ⑥ 대국민 핀테크 체험박람회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3」 개최를 통한 투자유치 및 홍보기회 제공 ⑦ 핀테크 혁신펀드 규모 확대(5천억원→1조원) 및 정책금융기관 지원 확대(年 2천억원 규모) |
간담회에 참석한 핀테크 기업 3개社*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핀테크혁신펀드, 해외진출 컨설팅 등 핀테크 지원정책과 금융회사의 적극적 지원 등에 힘입어 해외진출에 성공한 자사의 사례를 발표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등 다양한 국가들에 진출하여 사업모델을 확장하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 에이젠글로벌(강정석 대표) - 인도네시아 등에서 전기차 운행/배터리 데이터 기반 여신서비스 제공
웨이브릿지(오종욱 대표) - 퀀트기반 자산운용 솔루션을 통해 미국에서 합작 자산운용사 설립
에프엔에스밸류(전승주 대표) - 블록체인 검증기반 보안인증 솔루션을 통해 말레이시아 등에 진출
핀테크 업계는 해외진출 활성화 과제에 대하여 ❶유망한 핀테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자금 지원, ❷해외시장정보(규제, 시장규모, 경쟁현황, 현지문화 등)제공 및 해외진출 컨설팅 확대, ❸현지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과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건의하였다.
※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관련 건의사항(요약)
∙ 민간 투자규모 감소로 전반적인 자금조달에 애로가 있어 투자자금 공급 필요 ∙ 국가별 해외시장 정보 및 전문분야에 대한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 확대 ∙ 해외사업의 기반이 되는 국내사업 확장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 처리(규제샌드박스 등) ∙ 동남아시아 등 금융인프라망 부족 국가에 디지털 금융공동망을 지원하여 동반 해외진출 ∙ 해외사업자 대상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무 제공사업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 현지 금융회사 및 유관기관, 핀테크 기업의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
이에 대해, 김소영 부위원장은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는 핀테크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정책과제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핀테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의 창업·성장부터 해외진출까지 원스톱(one-stop)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고도화해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금융회사에도 핀테크의 해외진출을 위한 거점활용지원, 네트워크 제공 등 적극적인 역할수행을 당부하였다.
금융회사들도 자사의 국내·외 핀테크랩*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 금융회사에서 운영하는 핀테크 등 스타트업 특화 보육공간: 이노베이션허브(KB),
디지털챌린지플러스(NH), 퓨처스랩(신한), 디노랩(우리), 원큐애자일랩(하나) 등
※ 금융회사의 핀테크 글로벌 진출 지원내용(요약)
∙ KB금융: 해외진출 핀테크의 정착을 위한 사무공간·법인설립 자문·비즈니스 레퍼런스 확보 지원,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 및 직·간접 투자확대 등 ∙ 신한금융: 베트남, 일본 등 해외 핀테크랩을 활용한 현지진출 및 핀테크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지원, 현지 데모데이 개최, 전문인력 채용지원 등 ∙ 우리금융: 베트남을 중심으로 현지법인, 핀테크랩을 연계하여 데모데이 개최, 투자·특허·법률·회계 등 컨설팅 제공, 현지 비대면 서비스 공동제공 등 ∙ 하나은행: 국외 네트워크(25개국 187개소)를 활용한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금융지원 강화, FDI부서활용 해외진출 컨설팅 제공, 英 진출 사업설명회 개최 등 ∙ NH농협은행: 핀테크랩을 통해 법률자문, 해외기관연계 등 글로벌 진출 멘토링 지원, 동남아 핀테크 투자펀드와 연계하여 협업기회 제공 등 |
※ 이하 내용은 실제 발언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정유신 원장는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서 현지의 IT개발인력 확보의 어려움 해소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❶전문인력 매칭업체 발굴 및 교육 지원 ❷국내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대상 핀테크 기업 채용연계 지원 등을 제언하였다.
금융연구원 서병호 박사는 핀테크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의 현지화와 현지 핀테크 및 금융회사와의 제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소형 핀테크 기업의 경우 해외시장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삼정KMPG 조재박 본부장도 핀테크 기업들이 해외진출을 통한 스케일업(scale-up)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한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해외정보 제공, 국내 금융회사 및 해외투자자 연결기회 제공, 해외진출 컨설팅 확대 등을 과제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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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 |
금융위원회는 금번 간담회 건의사항 등을 토대로 全업권에 걸쳐 금융권 글로벌화 정책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별첨1]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모두발언
[별첨2] 핀테크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